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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가 개최되면 축구계에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

조회수 2021. 4. 19. 23: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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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이지만 이 그림을 원하는 팬들은 많지 않을 거다.

유럽 축구를 뒤흔들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논란의 슈퍼리그가 마침내 출범한다는 것.


이대로면 지금까지의 유럽 축구와는 전혀 다른 판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참가를 결정한 팀은 12팀.


EPL : 맨시티, 첼시, 맨유, 토트넘, 아스날, 리버풀


라리가 :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세리에A : 인터밀란, AC밀란, 유벤투스

출처: 'brfootball' 인스타그램

PSG, 바이에른 뮌헨 등 메가 클럽들이 빠졌지만 엄청난 라인업이다.


하지만 이에 따른 현지 팬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UEFA를 비롯해 FIFA, 협회, 심지어 프랑스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슈퍼리그 측 결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출처: UEFA

그에 따라 관계 기관 측에선 강한 제재 의사를 밝혔다.


월드컵 + 챔피언스리그 + 유로파리그 + 리그 퇴출.


잉글랜드의 경우 다시 리그로 복귀할 경우 5부리그에 편입되는 방안을 내놓았다.

출처: 'BT Sport' 트위터

현지 팬들의 반응 역시 좋지 않은 상황.


하지만 막대한 자금력을 내세워 유럽 클럽들의 참여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출처: 현 시점 EPL 빅6

만약 제재가 현실화될 경우 축구계에 찾아올 변화는 상당하다.


당장 다음 시즌 승격팀 숫자부터 변화가 있다.


EPL : 9팀, 라리가 : 3팀, 세리에A : 3팀.

출처: 네이버 스포츠

EPL의 경우 현 시점 빅6는 다음과 같다.


그 뿐 아니라 유럽 클럽 대항전 참여 팀도 바뀌게 된다.


지금 순위를 기준으로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참여 클럽이다.

출처: UEFA

EPL : 레스터 시티, 웨스트햄, 에버튼, 리즈


라리가 : 세비야, 비야레알, 레알 베티스, 레알 소시에다드


세리에A : 아탈란타, 나폴리, 라치오, AS로마

출처: UEFA

EPL : 아스톤 빌라, 울버햄튼, 크리스탈 팰리스


라리가 : 그라나다, 레반테, 셀타 비고


세리에A : 사수올로, 베로나, 삼프도리아

확실히 메가 클럽들이 빠지며 무게감도 작아진 모습.


물론 여전히 PSG,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메가 클럽이 남아있긴 하다.


하지만 이대로면 두 팀, 향후 20년 연속 챔스 결승에서 맞붙는 그림이 나올 수 있다.

출처: 'SPOTV' 중계화면

물론 두 팀이 슈퍼리그로 향하게 된다면?


이름도 처음 들어본 두 팀이 챔스 결승에서 맞붙게 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레기아 플라젠 vs 마스트로프...

이런 식으로 말이다.

출처: BW

월드컵 역시 마찬가지다.


손흥민이 참석하지 못하는 건 문제가 아니다.


약 10여년 후 마침내 찾아온 월드컵 결승 무대.


중국과 인도의 운명을 건 맞대결.

출처: QZ

드디어 중국의 월드컵 우승 한이 풀리는 순간.


뇌피셜이지만 이 그림을 원하는 팬들은 많지 않을 거다.


슈퍼리그가 출범하더라도 많은 부분에서 합의가 필요한 이유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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