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와이프 선물로 손흥민 유니폼을 선물한 맨시티 선수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토트넘의 슈퍼 스타 손흥민.
국내 뿐 아니라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절정에 달한 손흥민의 활약.
아시아 레벨에선 더 말할 것도 없다.
언제나 국가대표 경기가 끝나면 손흥민에게 달려오는 상대 선수들.
그들에겐 쉽게 접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따라서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잡아야만 한다.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 바르샤 유망주 역시 손흥민의 유니폼을 탐낸 적이 있다.
그런가 하면 EPL에서도 이어진 손흥민 유니폼의 인기.
최근엔 첼시의 마운트가 손흥민 유니폼을 득템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맨시티전에선 고전을 면치 못한 손흥민.
에버튼전 연장 풀타임에 맨시티전 풀타임까지.
여러모로 어려울 수밖에 없었던 경기였다.
하지만 그 와중에 손흥민의 유니폼을 노렸던 선수가 있다.
상상도 못했을 이 선수.
주인공은 맨시티의 진첸코.
토트넘전 이후 손흥민에게 유니폼을 요청했던 모양이다.
그리고 최근 진첸코 와이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하나의 게시물.
손흥민 유니폼을 받아 잔뜩 신이 났다.
참고로 진첸코의 와이프는 유명 리포터 블라다 세단.
과거 진첸코와 친구 사이에서 발전해 연인 사이가 됐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유로2020 본선 진출 확정과 동시에 진첸코가 했던 청혼.
블라다 역시 키스로 화답하며 최고의 청혼이 됐다.
이번 손흥민 유니폼 역시 진첸코의 깜짝 선물이었던 셈.
시기를 고려했을 때 밸런타인 데이 기념 선물이지 않았을까 싶다.
누군가에게 뜻깊은 선물이 된 손흥민의 유니폼.
하루빨리 맨시티전 패배를 딛고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