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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말고 축동

국민의례도 모자라 "독도는 우리 땅"을 주장한 K리그 외국인 선수

"내가 뛰는 나라를 존경하는 것 역시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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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수원 소속의 한 외국인 선수가 이상한 제스쳐를 취했다.


부산과 경기서 판정에 억울함을 드러낸 이 선수.

갑작스레 한국인만이 안다는 동작을 선보였다.


이는 카메라에 그대로 송출되며 모두를 당황케 했다.


VAR보다 확실한 동작을 보여준 이 선수, 바로 스테보다.

당시 스테보는 이 행동에 대해 "무언가를 맹세하는 행위로 알았다"며 해명했다.


뭐, 맞는 말이긴 하다.

출처'SPOTV' 방송화면

아무튼 제스쳐부터 토종 한국인을 연상시켰던 스테보.


사실 이 선수, 한국 사랑이 만만치 않았다. 


2008년, 포항 소속으로 활약할 당시였다. 


울산과 홈경기 전반전이 끝난 뒤 중계 카메라를 향해 상의를 들춰보였다. 


속옷엔 놀랍게도....

출처포항 스틸러스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낯선 외국인 선수가 보여준 놀라운 소신 발언이었다.

출처'SPOTV' 중계화면

사실 세르비아 태생이었던 스테보는 세르비아와 코소보의 영토 분쟁을 보며 자랐다.


그러곤 "한국인의 역사와 아픔을 이해한다"고 언급했다. 


절대 강요한 사람도 없었지만 많은 이들에게 독도 메세지를 전한 이유다.

출처'SBS' 중계화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스테보는 경기 전 애국가 제창 때마다 가슴에 손을 얹었다.

출처'KBS1' 뉴스화면

그 이유는 더 감동적이다.


"난 동료들과 한마음으로 뛴다." 


"내가 뛰는 나라를 존경하는 것 역시 당연하다."

출처'SPOTV' 중계화면

심지어 같이 입장했던 아이들이 국민의례에 대해 잘 모르면...


직접 손을 가슴에 얹어주며 자세도 알려줬다.

출처'YTN' 뉴스화면

그러곤 "아이들에게 올바른 행동을 가르쳐 주는 건 어른으로서 당연한 의무다"라고 했던 스테보.


수원 시절 중국 구단이 막대한 규모의 이적 제안을 했음에도 한국이 좋아 포기했다.

출처'SPOTV' 중계화면

비시즌 동안 고국에 머물던 스테보.


시즌이 시작돼 한국에 올 때면 늘 소고기와 된장찌개로 첫 식사를 해결했다.

출처'YTN' 뉴스화면

진정한 프로 의식과 뛰어난 실력을 보였던 스테보.


언젠가 다시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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