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빨랐던 '박지성'의 은퇴 나이를 피부로 와닿게 할 수 있는 장면
조회수 2020. 3. 9. 13:48 수정
혹사만 아니었어도..
박지성은 한국 축구 최고의 영웅이다.
아직도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다.
국가대표와 해외축구 모두에서 그가 남긴 족적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래서 더 아쉬운 박지성의 은퇴 시기.
계속된 무릎 혹사를 견뎌낼 수 없었던 박지성.
불과 30세 나이에 국가대표를 은퇴했다.
이어 33세 나이로 커리어를 종료했다.
단순히 수치로는 체감이 안 될 수 있다.
현재 기준 선수들로 비교해보자.
국대 은퇴 (2011년) - 현재 기준 90년생 (30세)
선수 은퇴 (2014년) - 현재 기준 87년생 (33세)
여전히 내로라하는 선수들이다.
그래서 더 아쉬운 박지성의 이른 은퇴.
혹사만 아니었더라도 더 오랜 시간 볼 수 있었을 박지성의 플레이.
여전히 그리운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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