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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치른 기성용에게 다가와 축하하며 포옹 해준 선수

조회수 2020. 3. 8. 13: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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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누 !!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의 기성용이 데뷔전을 치렀다.

에이바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81분 쿠보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기성용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 차례의 역습 가담과 선수들끼리의 싸움을 적극적으로 말리는 등 임팩트 있는 데뷔전을 가졌다.

소속팀 마요르카는 2-1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 탈출을 위한 여정을 이어나갔다.

경기 후 팀 동료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는 기성용.

같은 아시아인 쿠보는 기성용에게 다가와 손을 맞잡고 포옹을 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두 선수의 모습이 매우 흐뭇하다.

이번에는 서로 교체되며 함께 뛸 수 없었지만, 다음번엔 그라운드에서 함께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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