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말고 축동

프로의 세계에서는 누가 더 간절하고 집중하냐에 따라 갈린다.

남을 부러워 하지않고 자기 자신을 믿고 노력하는 선수는 꼭 터진다.

여기 감동적인 사연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어떤 선수가 팬에게 선물한 조끼 안에서 발견된 한장의 메모.

내용은 자신이 경기에 투입되면 해야될 것들이 빼곡하게 적혀있다.

메모의 주인공은 FC 안양의 수비수 이상용.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로 선택된 뒤 잘해야된다는 간절함과 부담감이 엿보이는 내용.

정말 짠하다..

쪽지에 담겨있는 내용처럼 항상 저런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이상용 선수가 언젠가는 크게 성공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항상 응원하겠다. 

사진 출처 -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