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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발생한 "아스날 토레이라와 달리기 시합"에서 알 수 있는 손흥민의 '개쩌는 스프린트' 수준 ㅎㄷㄷ (움짤)

조회수 2019. 11. 7. 16: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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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장점은 여러가지다.


양발 사용, 슛팅력, 개선된 오프더볼 움직임 등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스프린트 능력이다. 


EPL에서도 수차례 본인의 주력을 증명했다.

이 장면에서도 증명했다.


이거 들어갔으면 진심 역대급이었다.


여기서도 손흥민의 스프린트 수준이 드러난다.


그런데 사람들이 은근히 잘 모르는 장면이 있다.


직접적으로 손흥민이 볼을 잡았던 장면이 아니었다.


경기 도중 토레이라와 달리기 시합을 펼쳤던 상황인데 움짤을 통해 확인해보자.

물론 토레이라가 주력이 빠른 선수는 아니다.


그럼에도 훨씬 뒤에서 스타트를 끊었는데 그걸 역전한다. 


가속도 지린다. 


저기서 에릭센 패스만 연결됐어도 바로 골키퍼와 1대1 찬스 가능한 각이었다. 


다시 봐도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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