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말고 축동

다음 달 1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우리나라는 호화멤버 브라질을 상대한다.

오랜만에 빅매치가 잡혀 우리나라팬들은 벌써부터 설레는 중인데

이 평가전이 어떻게 성사가 되었을까?

축구협회 관계자는 의외로 브라질 쪽에서 먼저 접근해왔다고 전했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하고 우리나라까지 평가전을 치르고 싶다는 입장이었는데

심지어 우루과이를 뿌리치고 우리나라를 선택하며 중계권까지 우리에게 넘겼다.

이말은 즉 초청비 개념으로 중계권료를 받으며 평가전을 한다는 것 ㄷㄷㄷ

왜 그랬을까?

우루과이는 같은 남미고 아르헨에 이어 자주만나는 팀이라서 뿌리쳤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대한 높은 평가가 한몫했다.

브라질코치는

"한국이 한수아래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월드컵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팀이다"

"독일까지 이긴 팀이기에 충분히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 우린 독일도 이긴 강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