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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해에.." 9년전 한일전을 앞둔 '19살 지동원'의 근본 개쩔었던 인터뷰 수준

조회수 2019. 10. 24. 18: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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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10년전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혔던 지동원!


광양제철고 시절부터 고등리그를 평정했고 스무살에 바로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여 k리그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성인 국가대표에 뽑히고는 했는데

그의 청소년대표팀 시절 근본 인터뷰가 화제다.

때는 2010년 u19 아시아 챔피언쉽!

8강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을 만나게 된다.

참고로 u20월드컵을 나가기 위해서는 4강안에 들어야 했기 때문에 8강에서 한국과 일본, 둘 중 하나는 월드컵을 가지 못하는 상황!

경기를 앞두고 팀 내 최고 에이스였던 지동원은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다.

"올해 2010년은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해다. 이런 시기에 일본한테 질 수 없다"

"일본이 월드컵에 못 나가게 할 것"

경술국치란 1910년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국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이다.

결국 우리나라는 일본을 떨어트리고 월드컵 티켓을 따낸다.

진짜 19살의 어린 소년이 저런 근본있는 말을 하다니...

진정한 국가대표의 본보기를 보여줬던 지동원이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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