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버렸던 잘츠부르크 감독의 '동기부여' 오지는 라커룸 대화

조회수 2019. 10. 5. 07: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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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제대로 하시네

UEFA챔피언스리그 리버풀 원정에서 아쉽게 3대4 석패를 당한 잘츠부르크

황희찬의 골이 전반 막바지에 나온 이후 

잘츠부르크 라커룸에서 마쉬 감독은 매우 강렬한 코멘트를 남겼다

"우리가 파울 몇개를 했냐? 두개 밖에 안했어"

"지금 씨X 친선경기 하러 온거 아니고 챔피언스리그 경기야!

더 격하게 피지컬로 밀어붙여야해"
"반 다이크 더 괴롭혀봐! 우리 너무 존경하는 것 같아. 투머치야 투머치!"

"쟤네 강해? 응 강하지. 근데 그게 우리가 쟤네를 친절하게 대하고 태클 하면 안되고 그런 의미가 아니야"

"쟤네가 느끼게 해야해 우리가 존나 싸우러 왔다고!"

"우리 하고자 하는 의지 좀 올리자! 자신감! 피지컬! 그게 전부야!"

"그리고 쟤네 세트피스 졸라 못해!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

얼마나 열정 넘치는 코멘트인가!

이러고 미나미노와 홀란드가 안필드에서 동점을 만들어버렸으니  어린 선수들의 가슴을 울리는 만화에서 나올 법한 라커룸 대화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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