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말고 축동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를 떠나 프랑스 리그1 보르도행이 확정된 황의조.

황의조는 최근 J리그에서 고별전을 가졌다.

한일 관계가 매우 안좋지만, 보르도로 향하는 황의조를 응원하기 위해 태극기가 등장할 정도였다.

동료들에게 헹가레도 받고 ㄷㄷ 감바 오사카 팬들이 얼마나 황의조를 아꼈는지 알 수 있다.

이에 황의조도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감바 오사카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안녕하세요 황의조입니다. 먼저 감바오사카에서의 2년동안 많은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바오사카는 저에게 있어 선물같은 존재였습니다."

"일본 최고의 스타디움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스텝들 그리고 서포터즈와 함께 축구를 할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감바에 와서 많은걸 얻었고 재미있는 추억과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기에 저에게 너무나도 좋았던 시간으로 기억될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감바오사카와의 행복했던 추억들을 잊지않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감바오사카에 대해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팬들을 생각하는 황의조 ㄷㄷ

괜히 일본에서 사랑받던 선수가 아니었네!

이적은 이렇게 하는거지! 보고 있나 그리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