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마저 부활시킨(?) 강원과 포항의 명 경기가 더 대단한 이유
조회수 2019. 6. 24. 16:50 수정
포테이토 사우르스 등장해버렸지 뭐야
6월 23일 밤 펼쳐진 강원과 포항의 극장경기
K리그: [HL] 강원FC vs 포항 스틸러스
완델손과 조제완의 해트트릭 잔치에 이어 정조국의 마침표를 찍는 헤더 득점까지
모든 것이 풍성했던 K리그 경기는 K리그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명 경기로 꼽혔다.
K리그 역사상 4골차를 뒤집은 최초의 경기로 남게 된 이 경기는
해외 스포츠 사이트에서도 챔스 4강 전 안필드의 기적, 암스테르담의 기적에 비견될 정도로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국축이 해축 사이트에 올라가는 역수출의 기염을 토한 사례가 되었다.
KBO가 롯데 전준우의 빠다 던지기로 MLB사이트에 진출한 적이 있는데
K리그도 해외 축구 사이트에 회자되는 사례를 남기게 되었다.
솔직히 어제 경기 직관한 사람은 U20월드컵 세네갈전,
안필드, 암스테르담의 기적 직관한 사람만큼 미친 경기 본 셈이다.
공룡마저 부활해버렸던 미친 경기 ㄷㄷㄷ
움짤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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