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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0억 러브콜 김민재가 참고할 국대선배들

조회수 2018. 12. 14. 00: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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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김민재가 베이징 귀안으로 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베이징이 전북에 제시한 이적료는 무려 100억이다. 


이적이 성사 될 시 김민재가 받을 연봉은 약 42억원에 달할 것이라 예상 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뛰고 있는 김영권의 연봉이 42억)

이적료 100억과 연봉 33억 금액만 놓고 봤을 때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거부할 수 없는 수준이다.


아직 오피셜이 뜨진 않았지만 항간에는 김민재가 '이적할 것으로 마음 먹었다' 라는 루머까지 오가고 있는 상황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아직 결정 된 것은 없지만 김민재가 중국으로 이적하던 K리그에 남던 유럽으로 이적하던 존중해줘야 하는 문제다.


김민재는 프로선수고 때문에 당연히 돈도 계약에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김민재 처럼 이런 어마어마한 액수를 제시 받았음에도 중국으로 이적하지 않은 선수가 있다.

바로 캡틴 기성용


당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장이었던 기성용은 중국 상하이 상강에서 자그마치 연봉 220억을 제안 받는다.

‘220억’ㄷㄷ



어마어마한 액수임에도 기성용이 중국으로 이적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 상하이를 지휘하던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기성용을 영입하기 위해 두 차례나 직접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기성용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 때 축구팬들을 감동시켰던 말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서 뛰지 않는다”


축구팬들 사이에서 당시 중국 슈퍼리그는 인프라는 뛰어나지만 실력적인 부분에서는 떨어진다는 생각이 많았던 시절이라 유럽 생활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겠다는 기성용의 의지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던 것.


그리고 기성용은 아직까지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다.

앞서 말했듯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중국에 간다고?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보란듯이 깨부수 선수도 있다.

바로 ‘킹’영권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김영권은 월드컵에서 독일을 상대로 철벽수비를 펼쳤다. 이후 광저우 감옥에 갇히긴 했지만 베식타스를 비롯해 해외 여러팀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하진 못했지만 국대소집때 마다 자주보이는 권경원도 슈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더군다나 김민재는 어리다. 중국으로 이적하더라도 유럽진출의 문은 열려있다. 슈미트 감독 역시 유럽진출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약속했다. 


이런 저런 고민이 가장 많을 사람은 김민재지만 여기저기 휘둘리지 말고 소신껏 잘 결정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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