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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못지 않았던 2002년 월드컵 군면제 이야기

조회수 2018. 9. 27. 18: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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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월드컵은 군면제혜택이 없었다.
시작하기 전부터 '인맥논란'이 터지며 부정적인 시선이 쏟아졌던 아시안게임.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인맥논란'이 있었던 황의조는 9골을 터트리며 득점왕 자리에 올랐고

후반전 교체투입으로 자주 경기에 나섰던 이승우도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역대급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렇게 대표팀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그렇게 군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손흥민, 조현우는 물론 대회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은 각자의 소속팀에서 군대에 대한 부담을 덜은채 경기를 뛸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축구가 역대급으로 인기 있었던 2002년에는 어땠을까?
'4강 신화'를 써내려 가며 역대급 기록을 남겼던 '2002년'

당시에는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더라도 군면제 혜택이 없었다고 한다.
그 때 총대를 멘 사람이 바로 '주장 홍명보'였다.

포르투갈전 승리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던 순간

축하인사를 전하기 위해 라커룸을 찾은 김대중 대통령에게 홍명보가 건의를 한다.
이 아이들이, 어린 선수들이! 해외로 진출 할 수 있게! 군 문제 해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역시 이례적으로 선수들에게 군면제 혜택을 주기로 했고 대표팀은 이탈리아, 스페인을 꺾고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이 때 군 면제 혜택이 없었다면 '해버지' 박지성은 존재하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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