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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영업 포기하고 소방관 위해 건물 내준 벤츠 딜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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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발생했던 울산 삼환아르누보 건물 화재 당시 화재 현장 인근에 있던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가 영업장을 소방관들의 현장 본부로 쓸 수 있게 내줬었답니다. 

하루 영업을 포기하더라도 화재 진압을 돕고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것이죠. 

돕는 김에 벤츠 딜러사 측은 소방관들에게 뜨끈한 한우국밥 300인 분까지 대접했다고 합니다.


작년 10월 8일 밤 울산 남구 삼환아르누보 아파트에 불이 났습니다. 

대형 화재라 소방관 1300명이 출동해 밤새 화재 진압 작업을 벌였지만 불은 쉽게 꺼지지 않았습니다. 

화재 현장 인근에 있던 벤츠 딜러사인 스타자동차 유재진 회장은 날이 밝자마자 현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화재와 사투를 벌인 소방관들이 길 위에서 휴식을 취해야 했고 화장실도 제대로 갈 수 없더랍니다. 


현장 근처 골목엔 주민 차량이 잔뜩 주차돼 있었고 인근 공터는 화재 잔해가 가득해 마땅한 장소가 없었기 때문이죠.

이를 본 스타자동차 측은 괜찮다면 우리 대리점이라도 현장 지휘본부로 써달라고 소방당국에 먼저 제안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하루 정상 영업을 포기해야 했지만 일단 소방관들을 돕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했던 거죠. 

스타자동차는 5층 규모 전시장을 오전 7시부터 소방관을 포함한 인력 약 1300명에게 내줬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1000만원 상당의 점심간식거리도 대접해 줬다고 합니다. 

소방관들이 힘을 얻었기 때문인지 다행히 화재는 이날 오후 2시50분쯤 완전히 진압됐습니다. 


유재진 회장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년 사랑의 헌혈과 사랑의 쌀을 기부하고, 

지역 자율 방범대에도 차량 1대씩을 기증하고 있습니다. 

겨울마다 환경미화원 분들 추위에 떨지 마시라고 방한복 200벌도 제공하고 있답니다. 


어쩌면 소방관들에게 베푼 호의도 즉흥적인 게 아니라 이런 사회를 향한 따뜻한 시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겁니다. 

호의는 누구나 베풀 수 있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이죠. 학교 다닐 때 배웠던 기업가 정신이라는 게 바로 이런 건가 봅니다. 


아무튼 곳곳에 숨어 있는 이런 작은 영웅들 덕분에 우리 사회의 온도는 오늘도 조금 올라갔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세상은 점점 더 각박해지는 것 같지만 우리 주변엔 아직 따뜻한 작은 영웅들이 있습니다.


 구독하고 알람설정을 해주시면 힘들고 지칠 때 아직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오늘도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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