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대가족 섭외하는 법 방송기자한테 물어봄

조회수 2020. 3. 6. 18: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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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자주 모였는데..)

 유튜브 댓글로 “명절 때 TV 뉴스에 나오는 대가족은 어떻게 섭외하냐”는 의뢰가 들어와, 대가족이 나오는 명절 풍경을 직접 취재해봤다는 방송기자들에게 수소문해봤다.



글쎄요ㅎㅎ 그거는 리포트 만드는 기자가 그 섭외를 하겠죠. 기자가 자기 나름대로 뭔가 네트워크가 있겠죠.

주변에 뭐 수소문을 한다든지 참고 영상 관련 영상 이런 식으로 실제로 취재한 거는 맞아요. 제가 알기로는 연출은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요.

- YTN 시청자센터-

거짓말로 하면 안 되니까 방송국 기자들은 당연히 진짜로 섭외를 하는 게 맞고요 ㅎㅎ 그래서 일단은 규모(?)를 어느 정도로 하느냐에 따라 조금 다른데 한 열 몇 명 정도 크지 않은 대가족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주변에서 찾아야 해요.

저희도 취재를 가는데 너무 멀면 안 되니까 서울 경기권에서 지금 제사를 지내는 집이 있는지 먼저 물어보고….

- 지상파 방송국 A기자 -
가족들이 다 나와야 되고 그리고 방송에 나온다는 것도 다 설명을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미리미리 섭외를 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최소한 제 친구나 아니면 지인 정도 회사 동료들이나 일단은 섭외를 하려고 하고 있고.

- 지상파 방송국 A기자 -
종갓집으로 검색을 해 보고 읍·면 사무소 이런 데나 그 지역에 뭐 이장님이나 그쪽에 전화를 해서 그쪽에 종갓집 있다고 하는데요 하면 웬만하면 정확하게 주소를 알려 주거나 다 연락처를 알려 줘요.

저 같은 경우에는 경기도권에 종갓집을 검색을 일단 했고, 수소문해서 약속을 잡고 찾아보죠. ‘거기에 몇백 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데 거기 앞에서 만나자’는 식으로 해서 만난 적도 있었거든요.

사실 종갓집 같은 경우에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신 분들도 있고 아무래도 촬영에 익숙하신 분들이 있으니까

- 지상파 방송국 A기자 -


다른 기사를 쓰면서 작년에 했던 거를 일종의 자료 화면이라고 상단에 붙여서 쓰는 경우는 있지만, 작년에 썼던 종갓집 영상을 이번에 똑같이 쓸 수 없게 돼 있어요.

- 지상파 방송국 A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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