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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숨 들여 마실 때 가슴이 콕 쑤시는 이유는 뭘까?

조회수 2020. 2. 27. 16: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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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뭐지... 나는 그럴 때마다 다시 아주 천천히 조심조심 숨을 들여 마셔본다.

통증이 또 느껴지면 멈췄다가 천천히 내쉰다. 그렇게 몇 번 호흡을 반복하다보면 괜찮아진다.


그렇게 가슴에 그렇게 통증을 느낄 때 마다 두려움을 느낀다. 아무래도 심장과 폐가 있는 부위다보니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 증상이 아닐까, 심장마비의 전조는 아닐까 걱정이 된다. 


그치만 자주 그러는게 아니고 병원에 가는 게 무서워 그냥 방치하게 됐다. 그리고 나만 그런 건줄 알았는데...

한 구독자가 유튜브 댓글로 “숨 들여 마실 때 심장이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아플 때가 있는데 왜 그런 건지 알아봐 달라”고 의뢰를 해주셨다.


 그래서 너무나 공감하며 덕분에 흉부외과 의사들에게 얼른 문의해 봤다.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면 우선 하던 일이나 운동을 잠시 멈춘 후 안정을 취해야 하는 겁니다. 가볍게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 보통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 지거든요.

근데 휴식을 취해도 뭐 한 20분 이상 이어지는 경우 이럴 때는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병원에 가보서야 합니다

- 오삼세 교수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

 만약에 가슴통증과 함께 땀이 나고 소화가 잘 안되며 구토 등의 증상이 심하게 반복된다면 협심증일 가능성이 높다고도 했다.

그러면
심장
이상으로 인한
가슴통증
은 언제 발생할까.

기흉의 가장 흔한 증상이 가슴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보통 숨을 쉴 때마다 가슴 안쪽이 뻐근해진다.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서서히 발생하기도 하고, 운동과 상관없이 생기기도 한다

- 김영두 교수(부천성모병원 흉부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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