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취재대행소 왱

네비 고자들에게 축복을 선사한 분 찾아냄.

90,997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나이트클럽
어예~

 유튜브 댓글로 이거 누구 아이디어인지 취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여기저기 수소문해 봤다. 결국엔 처음 아이디어를 낸 분을 찾아서 통화해봤는데 이 색깔유도선이 생기기까진 엄청난 우여곡절이 있더라.

훌쩍훌쩍

일단 국토부에 전화했다. 

시작은 도로공사에서 처음 시작을 했고요.

도로공사가 2012년도에 시범설치해서 효과 분석한 게 맞는 걸로

- 국토부 관계자 -


나처럼 네비게이션 잘 못 보는 운전자에게 색깔유도선이라는 축복을 선사한 주인공은 한국도로공사 윤석덕 차장님

아이좋아!
(레알 고마우신분,,,)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를 얻었냐고 여쭤봤더니 윤 차장님은 자신이 고속도로에서 길을 잘 못 들었던 경험부터 설명해 주셨다. 


생각만 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행동으로 옮기는 게 어려운건데 윤 차장님에겐 이 생각을 실현할 수 있었던 계기가 있었다. 

최고!
그런 정도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그날 안산분기점에서 딱 사망사고가 났습니다. 지사장님이 노발대발 하신 겁니다.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와라!

그때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초등학생이 알려면 그림을 그려야 되겠다. 아~ 물감이나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려야 되겠다.

- 한국도로공사 윤석덕 차장 -

그래서 자문을 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생각처럼 쉬운 게 아니었다. 일단 가장 큰 걸림돌은 법. 

당시 도로교통법은 도로에 칠할 수 있는 색을 흰색과 노란색, 그리고 하이패스 차로에 청색. 이렇게 세 가지색만 칠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었다.


 도로에 분홍색을 칠하면 도로교통법위반하게 되는 것이다. 


주변에서도 윤 차장님의 아이디어는 너무 앞서가는 생각이라며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윤 차장님은 포기하지 않고 대책을 고민하다가 경찰 쪽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1지구대에 임병훈 경사님이라고 계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니까

아 좋은 생각이다 사고를 줄일 수 있다면 그게 무슨 상관이냐~

고마운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교통제안 요청을 드릴테니 사고 줄이는 방향에 대해서 교통제안 승인을 좀 해주십쇼 승인서를 올렸더니 인천경찰청 11지구대에서 승인문서가 온 겁니다

- 한국도로공사 윤석덕 차장 -

당시에 사고가 연간 25건이 났었습니다. 그랬는데 칼라차선을 칠을 하고 딱 3건 났습니다. 그것도 7·8월 장마철에.

장마철엔 색깔유도선이 잘 안보일 수가 있지 않습니까.

- 한국도로공사 윤석덕 차장 -

그러나 색깔유도선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데는 실패했다. 관련 규정도 미비했고 너무 앞서가는 아이디어라는 평가가 많았다고 했다.


 이렇게 색깔유도선은 사라지는 건가 윤 차장님도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흘러 어느 날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본사 교통처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교통처에서 이병철 차장하고 박정관 과장이 있었는데 이 건이 너무 안타깝다.

이 건을 다시 꺼내서 방침을 만들어야겠다. 그렇게 다시 한 번 꺼낸 겁니다.

2014년에

- 한국도로공사 윤석덕 차장 -

이후 색깔유도선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기 시작했고 실제 효과가 있는지를 따져보니 


아, 방금 이 목소리는 윤석덕 차장님이 아니라 현재 색깔유도선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교통처 윤진근 차장님 목소리다. 아무튼.



격한 예스

 효과도 검증됐겠다 색깔유도선은 2017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돼 

해시태그

작성자 정보

취재대행소 왱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