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 올라오는 데 25년이 걸렸다.

조회수 2020. 1. 28. 17:0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잉..?)

여자 코미디언이 상을 받기까지 왜 이리 오래 걸렸을까. “우리나라 최초 여성 코미디언은 누구인지 취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전화했다.


참, 취재를 하다가 ‘아차’ 싶었던 일이 있다. 처음 협회에 물어봤을 때 “우리나라 최초의 ‘개그우먼’이 누구냐”고 했는데...


코미디언이죠 코미디언. 저희도 코미디언협회고.

-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사무국장 -

(그래서 사진 자료가 어..없다..)

방송으로 활동한 여성 코미디언에 대해선 협회 측도 정확한 기록을 찾을 수 없다길래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의 옛날 기사들을 뒤져봤다. 



배우 하시다 오신 분도 있고, 연극 하시다 오신 분들도 있고, ‘아 저 사람 코미디 했으면 웃기겠다’ 이렇게 섭외해서 코미디언이 되신 분도 있고.

지금 살아계신 분들 중에 원로 분들은 김영하 선생님도 있고. 배연정 선배도 있고요. 문영미 선배 송해 선생님하고 듀엣으로 사회 보신 이순주 선생님이라고 있어요.

-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사무국장 -

그러다 80년대 들어 각 방송사들이 공채 코미디언을 뽑기 시작하면서 코미디언이 되는 길이 통합됐다.


이때도 쟁쟁한 여성 코미디언들이 선발돼 활약했다.

kbs로 말할 것 같으면 개그맨들을 선발해서 뽑는 공채 개그맨이 지금 1기부터 32기 정도까지 와있죠.

김미화 이경실 김지선 등등 개그맨 타이틀 걸고 공채로 들어오신 분들이죠.

-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사무국장 -

방송 3사 홈페이지 등을 찾아보니 정식으로 선발돼 활동한 여성 코미디언 중 가장 데뷔가 빠른 사람은 


핳핳ㅎ핳핳ㅎ핳하하핳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