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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대행소 왱

막장드라마는 결코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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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아... 막장이다.

빈둥빈동
(사실 나도 즐겨본다...)

엥?
왜 여전히 막장이 사랑받을까?

 마침 한 구독자가 ‘막장드라마의 인기는 왜 떨어지지 않는지 알아봐 달라’길래 취재해봤다.


막장드라마의 스토리는 결국 ‘권선징악’으로 끝난다. 무리한 상황설정과 자극적인 묘사, 뻔한 스토리 때문에 환장할 것 같아도 결국 막장드라마에서 죄를 지은 인간들은 벌을 받는다. 

세상 나쁜놈 이었는데 잘못을 깨닫고 개과천선하기도 한다. 


황진미 대중문화문화평론가는 이것이 막장드라마를 보는 이유라고 했다

명백한 선악의 대비, 어떻게 보면 고전소설을 보는 것 같잖아요. 막장드라마 보면 선과악이 대결을 벌여가지고 그때 막 극화되는 소리 지르고 욕하고 사실은 대리만족이 되는 거지 내가 그렇게는 못하잖아요.

일상생활에서 우리나라처럼 스트레스지수가 높은 나라에서, 일상에서 느끼는 인간관계에서 해소되지 못하는 지점이 마치 사이코드라마처럼 발현되면서 대리만족하는 것 같아요.

- 황진미 대중문화평론가 -

실제 생활에서는 파렴치한 범죄자나 나를 괴롭히는 직장상사, 표독스런 시어머니를 만나도 맘껏 대항하지 못하지만 막장드라마의 주인공은 적들을 통쾌하게 무너뜨리기 때문에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는거다. 


막장드라마는 만듦새의 문제 뭐 극적 재미라기보다는 사실 어떻게 흘러갈지는 2회만 봐도 답이 나오는 거잖아요.

막장드라마는 어떤 스포츠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김치싸대기가 나오면 재미 있는거고. 드라마의 퀄리티를 추구하는, 미드를 보고 한국드라마에서의 장르드라마를 찾아보는 사람들과 막장드라마를 보는 사람은 다른 거에요.

추구하는 재미와 쾌감자체가 매우 다르다고 볼 수 있고요

- 황진미 대중문화평론가 -

사회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져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기 때문에 막장 드라마를 보고 즐기면서 스트레스해소가 될 만한 그런 사람들은 꽤 있는 거니까요.

- 황진미 대중문화평론가 -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도 동의했다. 

자극적인 소재들만 모아서 가장 우리나라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검증된 방식으로 내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인기가 있는 것이고, 시청자들이 좋아하니까 계속해서 나올 것 같습니다.

-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 -
매우 집중
취재를 하며 알게 된 한 드라마 작가 지망생은 
권선징악의 방식을 따르지 않는, 스토리가 촘촘한 장르물 작가가 되고 싶어요.

상대적으로 막장 드라마가 인기를 얻기 쉽고 작가로 자리 잡기도 수월하다는 생각에 현재는 불륜과 복수를 소재로 한 작품을 쓰고 있어요..

- 드라마 작가 지망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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