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짜리 황금바둑판 만든다는 마을

조회수 2019. 8. 30. 20:54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금덩어리 바둑판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110억원 정도. 

(배...백억...?!)

“대체 신안군은 황금 바둑판을 왜 만드는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는 의뢰…라기 보단 분노 같은 댓글이 달렸길래 취재했다.


그래서 ‘바둑의 고장’으로 신안군을 홍보하기 위해 바둑판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신안군에 전화했다.
이세돌 프로 9단이 신안군의 비금도라는 섬에 태어나신 분들 아닙니까. 바둑이란 게 우리 군에서 현재 6개 정도 대회를 하고 있고요.

신안 천일염 바둑팀을 만들어가지고 저희들이 10년간 지원을 했습니다.

‘바둑의 메카’로서 그런 차원에서 기획했던 것입니다.

- 신안군 관계자 -

하아…,

아무튼...

전액 주민 세금이다.

(절래절래..)

그래도 남을 정도라면 황금 바둑판을 만들든 황금 염전을 만들든 상관할 바 아닐지도 모르지만,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