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이 골키퍼가 된 사연(아버지 인터뷰)

조회수 2019. 6. 15. 17: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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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에 있는 이 아이는 U-20 월드컵 대표팀의 수문장 이광연(20)이다. 8강전 승부차기와 4강전에서 ‘미친 선방 쇼’를 보이며 한국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직접 의뢰가 들어오진 않았지만 우리 채널을 구독하는 ‘TMI 수집가’들을 위해 이광연 아버지(47)와 통화했다.

어렸을 적에는 에너지가 넘쳐서 장독대 깨뜨리고 강아지 약 올리다가 물려서 오고

그러다 축구에 빠졌다

남는 시간이면 아는 친구들 모아서 공만 가지고 운동장으로 나갔어요.
운동장에서 친구들끼리 발야구하면서 놀다가 축구부 감독님이 축구를 한번 시켜보지 않겠느냐고. - 이광연 아버지-

예산에서 나고 자란 이광연은 이렇게 축구를 시작했다. 그때가 초등학교 4학년 때다. 

골키퍼가 없으니까 돌려가며 골키퍼하는데 그 중에 순발력도 있고 잘해서 5학년 때부터 골키퍼를 시작했어요 -이광연 아버지-

타고난 순발력으로 곧잘 슈팅을 막은 이광연은 골키퍼가 된 그 해애 충남체전에 나가 골키퍼상을 탔다. 아버지는 재능을 보이는 아들에게 수도권으로 축구 유학을 권유했다. 

어차피 골키퍼 시작했으니까 골키퍼 코치가 계신 곳으로 가라고 권유했고 광연이가 따라서 전학을 가게 된거에요 -이광현 아버지-
 자만하지 말고 다치지 않게끔 하고 있으라고 -이광연 아버지-

U-20 월드컵에서 뛰고 있는 엄원상, 오세훈, 전세진, 조영욱, 고재현, 김세윤, 김정민, 박태준, 이강인, 정호진, 김주성, 김현우, 이규혁, 이상준, 이재익, 이지솔, 최준, 황태현, 박지민, 이광연, 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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