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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린이날] 어른스러운 아이가 겪는 말 못할 고통

조회수 2019. 5. 5. 0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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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이었던 이필승(가명·30대)씨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자주 편찮으셨고 형편도 좋지 않았다.

가족을 책임
져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신문배달
이나
편의점 알바
를 하며
부모님 대신 동생 용돈을 챙겨줬다.
부모님이 실망
할까봐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을
솔직하게 하지 못했다.
어릴 때 다른 아이들처럼 어른들에게 어리광을 피워보지 못한 게 아쉬워요.

필승씨처럼 어린 나이어른스러운 행동을 하는 아이를 우린 ‘기특하다’고 칭찬한다.


배려심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해서 사회생활잘 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
로는
그 반대
일 가능성이 높다.

숙명여대 대학원 아동심리치료 전공 문비씨는 논문(부모화 경험이 대인관계 문제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람을 쉽게 사귀거나 친밀한 관계를 맺기 어려워하고, 타인을 통제하거나 쉽게 짜증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전했다.

부모 역할을 떠안는 아이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인과 협력하기보다 혼자 짊어지는 경향이 강하다.


어른스러워야 한다는 강박으로 인해 자기 욕구를 억누르면서 자신보다 남의 필요를 우선시한다.

이러면서 겪는
상당한 스트레스
자신의 내부에 축적
하며
속으로 곪아가는 것이다.

정상적인 범주 내에서의 어른스러움은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 있고 부모·자녀 관계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런 현상은 부모가 가족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면서 아이에게 지나치게 큰 역할을 기대할 때 나타나기 쉽다.

김용태 박사는 저서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면 자녀는 자신의 욕구를 돌보지 못한 채 결핍된 상태로 성장하게 된다.

고 지적했다. 

효(孝)가 강조되는 한국 사회에서는 부모를 배려하는 아이의 행동이 바람직한 것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크다.

그래야 대인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에 성숙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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