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은 숨쉬기 위해 먹는 것" 홍진영 언니 레전드 어록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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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씨가 네티즌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 동생이자 가수인 홍진영과 함께 출연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다음날인 19일 오전까지 포털사이트에는 연예인 홍진영보다 홍선영이라는 이름 세 글자와 ‘홍진영 언니’라는 단어가 검색어 상위권을 모두 장식했다.
한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미우새’ 홍진영 언니 홍선영 출연 영상은 모두 4개다. 19일 오전 기준으로 재생수가 높은 순서에 따라 하나씩 소개한다. 동생 홍진영이 출연한 영상은 수만 대를 기록한 데 반해 홍진영 언니 출연 영상 4편은 모두 10만 재생수를 넘게 기록하고 있다.
아침 배달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TV에 나온 노래에 맞춰 홍선영 홍진영 자매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장면이다.
_SBS: 홍진영, 성악과 출신 언니와 일상 속 화음 ‘흥자매의 매력’
동생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홍선영은 “다 아는 맛이긴 하지만 좋은 맛을 알기에 못 끊는 것이다” “탄산은 숨 쉬려고 먹는 것이다” 등 나름의 철학을 자랑했다.
_SBS: “탄산은 숨쉬기 위해 먹는 것” 홍진영, 언니 어록에 ‘황당’
홍선영 홍진영 자매는 아침부터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다. 삼겹살, 치즈김치전, 김치볶음밥 등으로 메뉴가 다양했다.
_SBS: 홍진영, 아침부터 삼겹살 쌈 먹방 feat 무아지경 언니
홍선영 홍진영 자매는 장 보러 마트를 가는 길에 차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며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_SBS: 홍진영 자매, 장 보러 가는 길에도 빠질 수 없는 ‘치명적 흥’
홍진영은 “언니가 연예계 종사자가 아니라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히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라면서 “언니가 방송 직후 반응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다. 보는 것과 다르게 마음이 많이 여린 언니이니 좋은 말과 사랑 부탁드리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