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들 '강제 자원봉사'로 만들어진 농장의 진실
조회수 2018. 9. 4. 18: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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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중 4년 가까운 시간은
시설이 아니라
동두천에 있는 농장에서
생활했답니다
농장을 나온 지
1년 정도 지나지만
충헌씨는 왱팀에게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게 부당한 건지도 몰랐습니다
다른 시설에서 1년을 생활해보니
그제야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겠더랍니다
최근까지 농장에서 일했다는
김규삼(가명·49)씨도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쉬는 날도 없이
하루 10시간 이상
중노동에 시달렸다고
했습니다
뭔가
이상한 낌새는 있었지만
그냥 넘어갈 수밖에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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