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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강아지 집어던진 애견호텔 주인의 또 다른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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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진 사실


제주 한 애견호텔에 맡겨졌던 강아지피투성이로 발견됐다. 

출처'뭉개' 견주 블로그

견주 김모씨는 지난 5월 25일 애견호텔에 반려견 ‘뭉개’를 맡겼다. 그런데 9시간 뒤 애견호텔 주인 A씨로부터 “데려가라”는 연락이 왔다. 김씨가 가보니 뭉개는 온몸이 피투성이 상태였다. 

출처'뭉개' 견주 블로그

A씨는 “저녁식사를 하는데 뭉개가 테이블 위로 올라와 끌어내리는 과정에서 팔을 물렸고, 이 과정에서 테이블 3개가 엎어지면서 뭉개가 다쳤다”고 해명했다.


김씨는 “당시 호텔 주인이 만취 상태에서 뭉개를 때린 것”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알게 된 사실


애견호텔 주인 A씨가 취한 상태로 강아지 뭉개를 때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A씨가 애견호텔을 관할 지자제에 등록하지 않은 채 불법 운영한 사실도 추가로 밝혀졌다.

출처제주동부경찰서 페이스북

제주 동부경찰서는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뭉개가 자신의 팔뚝을 물어서 홧김에 강아지를 집어 던지고 두세 번 발로 찼다. 그 과정에서 테이블이 뭉개 위로 넘어져 뭉개가 크게 다쳤다”라고 진술했다. 사건 발생 당시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출처@Republica

A씨가 운영하던 애견호텔이 구청에 등록되지 않은 불법 업체인 사실도 드러났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호텔, 반려동물유치원, 동물훈련소 등 동물위탁관리업 시설을 운영하려면 반드시 관할 지자체에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A씨의 애견호텔은 현재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견주 김씨는 “뭉개가 많이 좋아졌다. 눈에 보이는 상처는 거의 다 아물었다”고 말했다.

출처'뭉개' 견주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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