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다음날, '가정폭력' 발생확률 높아진다

조회수 2018. 6. 11. 07:3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금요일에 비오면 다음날 '가정폭력' 조심해야

범죄가 언제 일어날지

예측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출처: Flickr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미리 범죄자를 지목하긴 힘들지만…

범죄예방학자인데요,


최근 한 범죄예방학자가

'비온 다음 날 가정폭력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경찰대 노성훈 교수

작년 10월,

'날씨와 시간 그리고 가정폭력'

이라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전날 상대습도가 1% 오르면

가정폭력 가능성

0.3% 정도 증가합니다


노 교수는 도대체 왜

이런 특이한 연구를 했을까요


물론 '습도' 하나만

고려한다고 해서

가정폭력이 예방되는 건

아니겠죠

습도는 경찰 출동이

필요할 정도의 가정폭력이

언제 증가할 지를 예측하는

보조수단인 것이죠

'한국의 어머니'

배우 김혜자씨가

수필집에 적었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더 많은 영상과 취재의뢰는 이곳으로!▼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