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톡방, 격의없는 소통 vs 간섭받는 기분
조회수 2018. 6. 5.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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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대가족의 명암
직장인 정모(34·여)씨는
시댁 식구가 모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두 딸 사진을
매일 올립니다
시부모님이
"요즘 아이 사진 보는
낙으로 산다"고
하면서부터입니다
한 살과 네 살인 딸
사진을 하루 1장씩
올릴 때마다
시부모와 시누이 부부는
'예쁘다'라거나
'많이 컸다'는
댓글을 단다고 했습니다
정모씨처럼
가족들이 모인 단톡방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가족들이 많습니다
①
가족끼리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어
좋다
VS.
②
내 생활이
간섭받는 기분이라
불편하다
직장인 김모(35·여)씨는
회사원 이모(63)씨는
카톡 대가족은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함께 늘어났습니다
60대 이상 이용률도
같은 기간 6.8%에서
32.1%로 급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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