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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어디까지 가봤니?

한국인들이 휴가 일순위로 꼽는 베트남, 어디까지 가봤니 by W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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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중국을 주목하던 사람들의 시선이 지금

머무는 곳은? 바로 베트남!

한국인들이 가장 가고싶어하는, 가장 많이 가는 휴가지로도 선정이 되기도 했는데..

궁금해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에서 부쩍 존재감을 발하고 있는
이 나라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베트남 나우

베트남 현지 거주자에게 직접 들은 2018년 베트남!

질문Q

2018년 베트남의 트렌드 키워드는?

답변A

지난해 가장 많이 들은 단어는 페이스북의 #체크인이었다. 페이스북은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SNS. 같은 곳을 방문한 친구들과 공감대를 나누거나 은근한 자랑 용도로 쓰이는 #체크인은 업주들에게 특히 중요해서 할인이벤트라거나, 특별한 인테리어로 많은 이들이 체크인하러 오게 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게 했다. 처음엔 20 위주의 트렌드로 보였지만 요즘엔 주변의 모든 사람이 #체크인을 하고 있다.

질문Q

K-팝, K-뷰티의 인식이나 인기가 어느 정도는?

답변A

동방신기, 빅뱅 팬클럽은 아직도 주요 K-팝 행사에서 큰 역할을 하고,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엑소 팬클럽의 규모도 상당하다. 방탄소년단도 빠질 수 없다. 어느 날 카페에서 한국 사람이냐 묻더니 “나는 군대입니다”라는 구글 번역기를 보여주더라. 나중에야 BTS 팬클럽 이름이 ‘아미(Army)’라는 걸 알고 웃은 기억이 있다. 한국 화장품은 현지 뷰티 숍이나 페이스북, 온라인 쇼핑몰에서 무척 많이 판매되고 있다. 심지어 엉성한 한글을 붙여 한눈에도 가짜임이 분명한 화장품까지 등장할 정도다.

질문Q

박항서 감독의 인기는 한때 한국에서의 히딩크 감독 수준인가 싶을 정도다.

답변A

처음 부임했을 때는 베트남 여론의 비판, 회의적인 반응도 무척 많았다. 그런데 박 감독이 이끄는 U23팀이 M150컵에서 동남아 축구 강국이자 역사적으로 베트남과 라이벌인 태국을 원정까지 가서 이긴데다, 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이 동남아시아 국가 최초로 4강 진출에,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니 정말 난리가 났다. 한국에선 ‘베트남의 히딩크’라는 얘기가 나오던데, 현지에선 히딩크를 모른다. 박항서 감독은 그 자체로 영웅이 됐다.

하노이부터 푸쿠억까지

어느 풍경 앞에 앉아 국수가락을 저을지 고르는 일에서부터 여행이 시작된다.

베트남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는 너나 할 것 없이 ‘다낭’을 꼽는다. 작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세계 6대 해변인 미케 비치가 20km 넘게 뻗어 있고, 마블 마운틴, 바나 힐이 주요 관광 스폿으로 인기다. 다낭에서 차로 30분 정도 달리면 강과 바다를 모두 끼고 있는 ‘호이안’에 닿을 수 있다. ‘올드 타운’이라고도 불리는 이 지역은 고풍스러운 매력이 넘쳐 타 지역 베트남 사람들도 일부러 찾는 곳. 형형색색의 등이 물결치는 밤 풍경은 한번 보면 잊히지 않을 정도다.


중남부에는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나트랑’이 있다. 베트남 전쟁의 전적지들이 주변에 있어 참전 용사 관련자들이 방문하기도 하며, 최근 여러 항공사가 직항 노선을 취항하고 있어 여행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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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정 세계 생물권 보존 지역에 자연 재해가 없는 해변으로 알려진 ‘푸쿠억’은 조용하게 자연을 즐기며 휴양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대형 체인 호텔이 줄지어 들어서는 추세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고산 지대에 위치해 동남아임에도 비교적 시원한 ‘사파’와 ‘달랏’으로 향하는 여행객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사파의 판시팡산은 ‘살면서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히며, 한국에는 <신서유기> 촬영지로 소문나 있다. 남부에 위치한 달랏은 온화한 기후 덕에 베트남 최대의 채소, 과일, 우유, 와인의 산지가 되었고, 이 풍요로움을 기반으로 각종 꽃과 나무로 꾸민 식민지 시절의 유럽풍 건물을 만날 수 있다. 

베트남 로컬 푸드 제대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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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쌀국수엔 숙주가 없다

‘포(Ph·o)’는 베트남의 북부에서 유래했다. 북부는 넙적하고 부들부들한 면을 쓰고 파와 양파, 약간의 고수를 제외하곤 별다른 야채를 곁들이지 않는다. 또 남부와는 달리 꿔이(Quây)라 부르는 튀김빵을 곁들이며 육수는 진하고 담백한 게 특징. 미국과 호주, 한국으로 퍼진 포는 남부식이다. 한국의 소면과 비슷한 비교적 가는 면을 사용한다. 양파와 파 외에 숙주를 비롯한 다양한 야채를 넣고, 꿔이는 죽에만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며 육수도 북부의 쌀국수보다는 더 단 편.

프랑스, 베트남, 터키가 만난 끝판왕 바잉미가 있다.

빵을 통칭하는 단어이자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뜻하는 바잉미. 한국에는 남부식 발음인 ‘반미’로 알려졌다. 바게트를 밀가루로만 만드는 프랑스식과 달리, 베트남에서는 쌀가루를 더해 보다 쫀득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가장 무난한 바잉미를 원한다면 모둠 바잉미인 ‘바잉미 텁껌(Bánh mì thâp câm)’을 주문할 것. 길에서 ‘Bánh mì doner’ 라고 적힌 단어를 발견한다면 꼭 시도해보자. ‘바잉미 땀작(Bánh mì tam giác)’이라고도 하는데, 터키의 되네르 케밥식(이태원의 그것) 바잉미다. 세로로 세워 구운 큰 고기 덩어리를 얇게 썰어 삼각형 모양의 빵에 야채, 칠리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린 뒤 그릴에 한 번 눌러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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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컨트리뷰팅 에디터 신정원

글 정리나(하노이 국가대학교 연구원)

도움말 김안나(콩코드항공 지점장)

출처 W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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