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코리아

서울에서 가장 핫한 동네에 생긴 새로운 플레이스! 

귀여운 굿즈를 판매하는 칵테일바, 승무원이 직접 판매하는 카페 겸 식당, 빈티지 가구와 오브제를 만날 수 있는 공간까지. 앞으로 더 핫해질 신상 플레이스 세 곳을 소개합니다. 

애시드(Acid) 

지금 서울에서 가장 힙한 동네 중 하나인 삼각지에 오픈한 또 하나의 공간. 프루츠 사워 중심의 바 애시드가 문을 열었다. 프루츠 사워란 과일이 메인이 되는 칵테일로 신선하며서도 계절감이 매력적인 음료. 애시드는 제철 과일로 만든 프루츠 사워, 라임과 레몬을 사용한 하이볼, 가볍고 산뜻한 와인 등 재미있는 맛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과일에서 모티브를 얻은 패브릭 포스터와 손수건, 그래픽 티셔츠 등 직접 제작한 굿즈나 콜라보한 제품을 판매하기도 하니 눈여겨 볼 것. 2층에는 멜로디 바 에코도 운영 중이니 함께 들려도 좋겠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210-1

여행맛 

1년이 넘도록 해외 여행은 꿈도 꿀 수 없어서일까. 기내식까지도 그립다는 이들이 늘면서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공간이 문을 열었다. 제주항공이 오픈한 팝업스토어 여행맛이 바로 그 주인공.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 라는 콘셉트처럼 이곳에선 불고기 덮밥, 파쌈 불백, 승무원 기내식 등 4종의 식사 메뉴와 커피 등의 음료를 선보인다. 모든 음식은 실제 기내에서 판매되었던 기내식으로 승무원이 직접 서빙해주니 잠시나마 여행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을 듯. 팝업스토어는 7월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88 AK& 홍대 1층 

보야주(Voya3e) 

빈티지 가구와 각종 오브제를 판매하는 보야주는 일종의 프로젝트 공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의미있는 가구들을 만날 수 있는 쇼룸이자 저녁에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원테이블 레스토랑으로 운영된다. 보야주 테이블은 그날그날 재료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한 메뉴로 테이블을 채운다고. 이곳에서는 종종 재미있는 클래스가 열리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원비노와인과 함께 와인 클래스를, 그리고 파스타 생면을 직접 만드는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경험은 딱 6개월간만 가능하다고 하니 서촌에 간다면 잊지말고 들려 보시길. 

주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16-1 

사진 출처: Instagram @jejuair_official @acid.seoul @voya3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