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피플만 착용하는 줄 알았던 선글라스. 나에게 찰떡일지도?

조회수 2020. 6. 3. 15: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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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글라스, 나에게 어울릴지도?

여기 엄청난 선글라스들이 있다. 그저 재미있는 눈요깃거리 정도로 여겨도 된다. 패션은 즐거운 것이니까. 하지만 혹시 모르지 않나. 매일 평범한 선글라스만 고집해왔던 당신이 어쩌면 이들의 주인일지도! 용기 내는 자, 패션 피플이 될지어다.

귀요미 형

2020 S/S 시즌 런웨이에서, 휴고 보스는 고글처럼 동그란 선글라스를, 꾸레쥬는 매직아이의 안경을 연상시키는 네모난 선글라스를, 안나수이는 아기 천사의 날개 모양 같은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귀여운 매력을 가진 선글라스들이지만 ‘내돈내산’하기엔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 아이템들.

그렇다면 하트모양 선글라스는 어떨까? 하트 선글라스를 낀 채 장난끼 넘치는 포즈를 하고 있는 어렸을 적 빛 바랜 사진 한 장쯤 있지 않나. 생로랑의 하트 모양 선글라스는 처음 선보인 이후, 인기에 힘입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아이템이기도 하다. 캣츠 아이가 부담스럽 다면, 구찌나 발렌시아가의 동글동글한 선글라스도 눈겨여 볼 만 하다. 아무런 포인트가 없는 룩이어도 이 선글라스들 하나면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을 것.

세기말 형

말 그대로 세기말 감성 듬뿍 서린 선글라스들이다. 독수리 오형제가 떠오르는 베르사체, 금방이라도 외계 언어를 중얼거릴 듯한 릭오웬스, 최첨단 기술로 사람의 속마음까지 꿰뚫어 볼 것만 같은 발맹까지. 패션의 길은 이렇게 멀고도 험난한 것일까.

사진: James Cochrane, Courtesy of Dior, Louis Vuitton, Gucci,

Website matchesfashion.com, Instagram @bat_gio, gentlemonster, lilysore_depp, 출처 W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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