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하연주가 멘사 회원임을 밝혔다. 심지어 영어와 중국어 그리고 고대 그리스어까지 할 줄 안다고 하여 화제를 모았다.
멘사(Mensa)란 ‘동그란 탁자’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다. 멘사는 1946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가장 크고 오래된 고지능자의 모임이다. 시험을 통해 IQ 148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그 수는 전체 인류의 상위 1~2%에 달한다.
연예계 대표 멘사 회원으로는 블락비 멤버 박경이 있다. <문제적 남자> 등을 통해 명석한 두뇌를 뽑낸 이력이 있다. 재미있게도 누나의 권유로 시험을 봤고 그의 멘사 가입 소식은 소속사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박카스 CF로 데뷔한 배우 최성준도 멘사 회원.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한 방송에서 IQ 156임을 이야기 한 바 있다.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로 ‘블랑카’로 불리는 개그맨 정철규도 멘사 회원이다. <더 지니어스>에 출연한 최정문도 멘사 회원. 지난 1999년, 만 7세의 나이로 첫 어린이 회원이자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되었다. 이후 서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을 비롯하여 총 5개의 영재교육원을 수료,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이 외에도 배우 류시현, 배우 지주연, 한준호 아나운서, 박신영 아나운서 등이 연예계 대표 멘사 회원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