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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나가는 웹툰작가 클래스 이정도야?

'이태원 클라쓰'부터 '신과 함께' 까지, 웹툰 작가의 활약과 그들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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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화제의 중심에 있다. 출연자들을 호평하는 기사가 쏟아지고 드라마 촬영지인 녹사평역 일대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이들로 북적인다. 첫 시청률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첫 방송 5.0%(닐슨코리아). 원작이 유명한 터라 화제성 있게 출발선을 넘었고 10회 시청률은 무려 14.8%까지 뛰었다. 테슬라 주식 부럽지 않다. “이제 이태원 우리가 씹어먹는 겁니다” 대사로 나온 게 엊그제 같은데 그 말이 현실이 됐다. 웹툰 원작의 드라마, 영화가 화제를 모은 건 <이태원 클라쓰>만이 아니다. <신과 함께>는 영화, 뮤지컬로도 제작되었고, <치즈인더트랩>은 영화와 드라마로, <타인은 지옥이다>, <미생>, <녹두전>,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은 마니아층을 양산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웹툰 작가 이말년, 주호민, 기안84는 이제 웹툰보다는 예능과 유튜브에서 더 많이 보인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에 연재하는 작가의62%가 연평균1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그중 상위20위 작가의 평균 수익은 약 17억 5천만 원. ‘그림쟁이는 가난하다’는 말은 조선시대 이야기가 됐다. 이제 ‘K 웹툰’이라 불릴 정도로 커진 웹툰 시장. 웹툰 작가의 활약과 그들의 이모저모를 파헤쳐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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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작가. 재미있는 건 그가 실제 드라마 대본에도 참여했다는 사실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으로 용산구의 이태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복수극을 담았다. 광진 작가는 1987년생으로 2013년 작가로 데뷔했다. 첫 데뷔작은 레진코믹스의 <그녀의 수족관>이며 <이태원 클라쓰>는 2016년 말부터 연재했다. 이 작품이 인기를 타자 2017년에는 일본의 유흥가 ‘롯폰기’를 배경으로 각색해 <롯폰기 클라쓰>라는 이름으로 일본 웹툰 시장에 수출한 바 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현재 누적 독자 수 1256만 명을 넘었으며, 누적 조회수는 2억 6000건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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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처음 <패션왕>을 봤던 날을 기억한다. 말도 안 되는 소개와 전개, 그리고 어중간한 그림체에 넋을 잃었었다. 처음 기안84를 봤던 날도 기억한다. 세상 원초적이어서, 그의 꾸밈없는 모습에 이’ 사람은 대체 뭐지’ 싶었다. <나혼자 산다>에서 허당으로만 나왔던 그가 2019년 11월, 40억 원 대 건물을 매입했다. 석촌동 소재의 상가 건물이다. 무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최근 서초구에 위치한 아파트로 이사도 했다. 25평 기준 11억 원에 매매되는 집이다. 그가 설립한 ‘(주)기안84’ 역시 승승장구하며 과천에 있는 지상 3층짜리 건물로 이사했다. 어수룩함에 가려진 그의 재능 덕분이다. 방송과는 다르게 웹툰 <패션왕>에 이어 <복학왕>도 팬층이 두꺼웠으며 <노병가>, <기안 단편선> 등의 수작을 그렸다. 그가 돈이 없어서 커피포트에 라면을 끓여 먹었던 게 아니었겠지. 집에서 가위로 머리를 자른 것도 스타일 때문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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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네이버에서 <마음의 소리>, <조의 영역>, <행성인간>으로 14년째 연재를 이어오는 작가. 국내 웹툰계 에서 손에 꼽히는 인물로 연평균 10억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작가로 유명하다. 2017년 ‘만화대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웹툰 <마음의 소리>는 모바일 게임, 드라마로도 제작된 바 있다. 브랜드와 협업을 많 이 하는 작가로 최근 애봉이와 조석이 그려진 육개장 한정판을 출시하기도 했다. <마음의 소리>는 이제 곧 영화로도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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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가장 어마어마한 스펙의 소유자가 아닐까. 1000만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 <신과 함께> 1편과 2편을 통 해 ‘쌍천만 원작자’라는 타이틀이 붙은 작가. 한 인터뷰에서 김풍이 “주호민은 한남동에서 건물을 구입할 정도로 벌었다.”라는 말을 한 바 있다. 이에 주호민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신과 함께> 시리즈는 3, 4편은 물론, 드라마, 뮤지컬, 연극까지 계약된 상태. 대체 그 수입이 얼마나 될지 계산기를 두드릴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사실 그는 ‘파괴왕’이라는 별명이 있다. 그가 다니던 학과, 부대, 만화 연재 사이트, 동네 마트까지 없어졌기 때문. 심지어 주호민이 청와대를 다녀온 직후 대통령 탄핵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주호민을 일본으로 보내자’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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