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말하는 '죽기 전에 후회하는 13가지'
조회수 2021. 2. 1. 06:00 수정
내일 당신이 죽는다면?
수많은 걱정거리를 안고
무언가에 깊이 빠져
조금 더
내 감정을 솔직하게
나 자신에게 솔직하기보다
사랑하는 이에게 더 많이
친구들에게 더 자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보다 다른 사람을
과거의 선택이나 후회에
지금보다 더 자신감 있게
끔찍하게 싫은 직업을
결국, 행복은 내 선택이라는 걸
16년간 간호사로 일하며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죽음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고칸 메구미 씨. 그녀가 지켜본 수많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일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수많은 걱정거리를 안고
살아온 것.
무언가에 깊이 빠져
몰두해보지 못한 것.
조금 더
도전적으로 살지 못한 것.
내 감정을 솔직하게
주위 사람들에게 표현하지 못한 것.
나 자신에게 솔직하기보다
주위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살아온 것.
사랑하는 이에게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것.
친구들에게 더 자주
연락하지 못한 것.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나치게 신경 쓴 것
나보다 다른 사람을
우선시 한 것
과거의 선택이나 후회에
사로잡혀 있던 것
지금보다 더 자신감 있게
살지 못한 것.
끔찍하게 싫은 직업을
그만두지 않은 것.
결국, 행복은 내 선택이라는 걸
이제야 깨달았다는 것.
우리는 조금 더 잘 살기 위해
죽음을 배워야하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애써 이 사실을 잊곤 한다.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죽음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
“죽음을 늘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막상 그때가 되면 초연하게, 현실적으로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매 순간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죽을 때가 되어서도 후회가 남지 않습니다.
제가 만난 죽음의 모습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이에 대해 대처하는 다양한 태도를 고민해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천 개의 죽음이 내게 말해준 것들』의 저자 고칸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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