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하우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당신은 자본주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자신에게 ‘자본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라. 그 물음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답을 할 수 있는가? 

그런데 자본이란 무엇일까? 돈? 그럼 도대체 ‘돈’은 무엇인가? ‘돈’을 화두로 철학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우리는 돈 없이 살지 못하면서도, 돈에 대해 잘 모른다. 가끔은 이처럼 돈에 무관심한 것이 이상하다. 만약 당신이 하루도 빠짐없이 일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사는 게 팍팍하고 어렵다면, 자본주의 시스템을, 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돈’을 모른다는 것은, 게임의 룰도 모른 채 시합에 참가하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투자의 승부를 가르는 것은 ‘경제 기본기’ 아픈 환자에게 당장의 증세만 완화시키는 약을 주는 대증요법 의사가 있다. 그리고 구체적인 증상의 원인을 규명해 뿌리까지 치료하는 원인요법 의사가 있다. 당신이라면 이 둘 중 어느 의사를 찾아가겠는가? 

『돈의 감각』은 ‘수학의 정석’처럼 ‘경제의 정석’과도 같 은 책이다. 재테크와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실전에 앞서 반드시 독파해야 하는 책, 경제 우등생이 되고자 한다 면 넘어야 할 산과 같은 책이라고나 할까? 

사실상 돈이란 현상이고 허상이다. 원화는 한국 정부가 한국 국민에게 세금을 걷어서 갚겠다는 빚의 증서이고, 엔 화는 일본 정부가 일본 국민에게 걷어서 갚겠다는 빚의 증서이며, 달러는 미국 정부가 미국 국민에게 걷어서 갚겠다는 빚의 증서일 뿐이다.

따라서 세금을 낼 수 있는 기준이 국가경쟁력이고, 이로써 돈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이다. 신용화폐 시스템의 비밀은 결국 모든 돈은 누군가의 빚이라는 것 이다. 돈은 빚이다. 이것이야말로 자본주의가 돌아가는 원리이기도 하다.

결국 돈은 사람을 향한 것이다. 돈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알아야 돈의 흐름을 간파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보다 조금 더 높은 정도, 혹은 인플레이션 정도만 헷지할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 이상의 수익은 플러스 알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잃지 않는 부동산으로 토지가 있습니다. 토지의 가치는 지금까지 하락한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완전 한정된 재화이기 때문입니다. 공급 자체가 비탄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수요 대비 공급이 비탄력적인 부동산에 투자하면 됩니다.

그 시대를 주도하는 섹터의 주식들이 있습니다. 해외든 국내 주식이든 말이죠. 단기적인 조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실적을 분석해야 합니다.

전체 주식 시장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 꾸준히 매출이 나오는 종목, 향후 매출이 더 증가할 종목은 무조건 매수 대상 종목이 됩니다.

대표적인 섹터로 AI(인공지능) 분야에서 확실한 위상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당장 주식 시세가 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수대상에 넣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정말 보수적이고 리스크가 낮은 사고방식으로 따져보아도 확률이 높은 부동산, 주식 투자 방법은 늘 존재합니다 이것이 바로 돈의 감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