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답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말 3
살다보면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싶은
사건과 사람들을 만납니다.
<청일전자 미쓰리> 선심이가 바로 이런 질문을 마구 던지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녀에게 이로가 된 책이 있습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에서 인생에 답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말 3가지를 꼽아봅니다.
1. 인생에서 무슨 답을 찾아요
답이라는 건 원래 없습니다
가끔은 인생에에 묻고 싶다
왜 이렇게 끝도 없이
문제들을 던져 주냐고
"청일전자 미쓰리"의 선심이가 그동안 겪은 일
1. 친한 언니의 배신
2. 전 재산 회사 주식에 투자(선산 포함)
3. 회사 사장 도망감
4. 회사 사장이 됨(?)
5. 사장 됐는데 아무도 인정하지 않음
6. 회사는 계속 위기
.
.
끝 없음(계속 될 예정)
선심이는 드라마 주인공이잖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자신의 위기를 써보세요. 5개는 너끈히 목록을 채우실 수 있을 겁니다.
인생에게 되묻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20만이 읽은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인생이 원래 그렇다. 농담 같은 거라고 맞장구를 칩니다. 진정하고 일단 받아들이라고요. 답 같은 건 없다고요.
2. 인생 뭐냐고 화내는 건
농담을 못 받아치는 사람같은 것
심각할 필요 없다.
매번 진지할 필요도 없다.
답을 찾을 필요는 더더욱 없다.
농담을 못 받아치고 심각하게 대답하는 것처럼 센스 없게 살고 싶지 않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중에서
인생에 심각하게 반응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원래 답이 없는거니까 세상 근심을 모두 끌어안은 듯 반응하지 말라고요.
농담을 못 받아치고 심각하게 대답하는 사람처럼 재미없는 사람에 빗댑니다. 아. 그런 사람 너무 재미없잖아요. 우린 그러지 말자고요.
3. 인생이란 파도타기.
파도 타는 사람을
불안해 하지는 않아요
지금 내 인생이 불안해 보여도
걱정할 거 없다
이건 흔들리는게 아니라
파도를 타는 것뿐이니까
파도 타는 사람을 불안해 하는 사람은 없지요. 파도를 타면서 넘어지는 것은 당연하고, 그 넘어지는 순간조차 즐거운 일이 바로 서핑이니까요. 인생을 서핑이라고 칩시다. 파도 위에 있는 이상 선택의 여지는 없어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답보다 리액션에 집중하자고 말합니다.
내 미래는 여전히 불안하고 현실은 궁상맞지만 과거처럼 비관적으로 반응하지 않겠다. 이건 '답'이 아니라 '리액션'이 중요한 시험이니까. 내 리액션은 괜찮은 걸까?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중에서
하ㅎ
근데 어떻게 파도가 끝이 없냐
선심이를 위로한 책! 인생의 파도는 끝이 없지만, 선심이의 리액션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어처구니 없게 사장이 되었지만, 이제는 자신 뿐 아니라 회사 직원들을 대표해서 정말 사장의 무게를 견디고, 말하고 있거든요. <청일전자 미쓰리>다음 회가 기대되는 이유.
선심이에게 격한 공감을 느끼신다면, 그녀가 읽고 위로 받은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