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폭락만 남았다' 투자왕의 충격적인 예언

조회수 2020. 12. 3. 0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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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폭락장이 올 수밖에 없는 3가지 이유
투자 인생 50년,
앞으로 내 생에 최악의 경제 위기가 올 것이다
출처: 수익률 4200%,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

1987년 블랙 먼데이,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 모든 위기를 정확히 예견했던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2021년 최악의 경제를 위기를 또다시 예견했습니다. 그가 발견한 3가지 위기의 시그널은 무엇일까요? 

'부채'

짐 로저스는 비정상적인 활황 이면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부채가 결국 위기를 몰고 올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현재 주요국의 부채 규모는 과거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국제금융협회 IIF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기준 전 세계 부채 규모가 역대 최대인 272조 달러, 우리 돈으로 30경 3,800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에서 재정 상태가 가장 건전한 것으로 평가받는 국가인 독일과 세계 인구 대국 중국, 인도, 라트비아, 아르헨티나 그리고 글로벌 경제의 중심 미국까지. 다음 차례는 어디가 될지 모르지만 이대로 가면 많은 나라에서 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짐 로저스의 분석입니다. 

'양적완화'

출처: 벤 버냉키 Ben Bernanke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시절, FRB 의장직에 있던 벤 버냉키Ben Bernanke는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금리를 ‘0’에 가깝게 낮추는 제로 금리 정책을 실시하고 시장에 돈을 풀어놓는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했습니다. FRB의 주도로 시작된 양적완화 정책은 어떤 결과를 낳았을까요? 결과는 은행 부실의 도화선이 되어 실패로 끝났습니다.

무제한 금융완화 정책은 단기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효과가 없습니다. 게다가 언젠가는 모두에게 큰 문제가 되어 돌아옵니다. 짐 로저스는 지금 상황이 2008년 당시와 매우 유사하다고 말합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금리가 제로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일본은 심지어 마이너스 금리 상태다. 미국 금리도 아주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가 통상적인 수준으로만 올라도 많은 사람이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 그럼에도 FRB는 저금리는 문제없다고 말하지만 미국이든 다른 어느 국가든 이만큼 금리가 낮은 시대는 없었다. 그 어디에도 마이너스 금리를 운용한 예는 없었다. 역사는 이러한 상황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 짐 로저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중에서

'거품'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가 일어난 뒤 12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10년 넘게 주가가 꾸준히 상승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최근까지 역사상 가장 오래 경제적 번영을 누렸습니다. 짐 로저스는 이런 호황의 끝이 머지않았다고 경고합니다. 

출처: 위키백과
1987/10/19 검은 월요일의 주가

1987년 10월 19일, 하루 만에 주가가 22.6%나 빠져 세계적인 주가 폭락으로 기억되는 ‘블랙 먼데이’를 짐 로저스가 미리 예측 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시장의 거품을 누구보다 정확히 파악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거품은 같은 궤적을 그린다. 사람들은 뭔가에 홀린 듯 정신이 팔려 이런 호황이 영원히 계속될 거라 생각한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시장이 최고조인 시기는 정확히 알아맞히지 못한다. 때때로 주식이나 투자한 상품을 파는 타이밍을 놓치기도 한다. 하지만 시장의 바닥이 어딘지는 본능적으로 느낀다. 지난 오랜 세월 동안 시장에서 여러 차례 호황과 불황을 거치며 깨달은 사실은 바로 이것이었다.”
- 짐 로저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중에서
사상 최악의 위기, 
위기에 강한 투자의 대가 짐 로저스는 
이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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