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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을 440% 성장시킨 특별한 사내 규칙

무인양품이 일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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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을 만드는 회사, 양품계획은 매주 특별한 사내 일정이 있다. 무인양품의 기업 철학 대부분이 이와 연관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잡담모임이다.


무인양품의 첫 오피셜북 『무인양품의 생각과 말』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아침에 임원들의 잡담 모임을 열고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에는 영업과 상품 관련 모든 직원의 잡담 모임을 연다. 금요일 저녁에는 각 팀마다 잡담 모임을 가진다. 


양품계획이 강조하는 잡담의 중요성은 위기의 때에 빛을 발휘했다. 2000년 들어 무인양품은 급속히 추락을 거듭하여 2003년 회복될 때까지 3년이란 시간을 허비했다. 이 때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내기 위해 가졌든 수많은 잡담 모임이 무인양품의 재도약을 만들어 냈다.


출처instagram @mujikr
당시 무인양품의 문제점은 직접적인 원인은 그룹 내 사정에 매몰된 점과 소매업계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에 있었지만, 내부적인 문제도 있었습니다.

바로 양품계획의 경영이 외부 환경의 변화 속에서 ‘무인(도장이 찍혀 있지 않은 노브랜드)’이 서야 하는 위치와 ‘양품(좋은 물건)’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약 1년 동안 무인양품의 행방과 미래에 대해 철저하게 잡담을 나눈 결과, ‘이게 좋다’가 아닌 ‘이것으로 충분하다’라는 비전을 탄생시켰습니다.

『무인양품의 생각과 말』 중에서_

잡담이 곧 전략회의다


양품계획의 잡담 문화는 MUJI가 목표로 해야 하는 방향과 비전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무인양품 재도약의 계기가 된 2003년의 신문 광고, 밀라노 가구 박람회 참가, TOTO갤러리에서의 토크 이벤트 등 은 모두 잡담으로 시작된 결과물이었다. 

“무인양품은 싸지도 비싸지도 않다."

"무인양품 다운게 도대체 뭘까?"

"무인양품이 유럽으로부터 로열티를 받을 수 있을까?"

2003년 밀라노 가구 박람회 참가의 경우 '언제 출전할 것인가? 장소는 어디지?’ 같은 구체적인 이미지는 하나도 없었다. 어디까지나 잡담하다가 나온 이야기에 불과했다. 

2003년 밀라노 가구 박람회

출처Hara Design Institute

잡담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돌파구가 열렸다. 박람회의 성공을 계기로 속도가 붙은 MUJI는 재스퍼 모리슨, 제임스 어빈, 샘 헥트 등 세계 각국의 산업 디자이너들과 큰일을 도모하며 교류하게 되었다. 


“잡담이란 자신의 무의식을 꺼내고 다른 사람과 섞어 반응을 일으키는 일입니다.

잡담 모임은 정말로 중요한 전략회의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인간은 그냥 놔두면 틀어박히는 습성이 있으니까요.

『무인양품의 생각과 말』 중에서_

출처MUJI

양품계획에서는 잡담이 곧 전략회다. 상사든 부하든 관계없이, 내부와 외부라는 구별 없이, 시대 속에서 느끼는 위화감이나 지나친 것, 부족한 것들에 대한 비판적인 정신과 양심적인 행동이라는 뜻을 품고, ‘딱 좋은 것’을 찾아가는 잡담에서 MUJI는 미래를 보았다.

무인양품의 탄생 배경부터
기업 철학, 기획과 발상, 조직문화까지
무인양품을 담은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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