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에서 모두를 심쿵하게 한 선물의 정체는?
하트시그널 시즌 3! 입주 후 서로 가져온 선물을 교환했습니다. 선물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조심스러운 첫 만남을 보는 것 같았어요. 어떤 선물이 들어있을까,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마음이 다 담긴 한 화였습니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박스에는 바로 책이 있었습니다. 오묘 작가님의 "밥 먹고 갈래요?"1권.
바~압!
맛깔나는 음식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이야기
박지현 님이 이 책을 선물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한 권의 책이 어떻게 나를 표현하고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을까요. 이 책이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고양이를 키우는 회사원 미이. 그리고 남자친구 이태.
퇴근길 저녁을 생각하고 재료를 사고, 찌개를 끓이는 평범할 수도 있는 일상의 사랑이야기를 음식을 통해 더 없이 따뜻한 일일을 보여줍니다.
1권이 나온 후 많은 사랑을 받아 지금까지 6권까지 발매가 되었어요.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한 그릇 맛있는 음식을 위한 일일이 소박하고 따뜻하게 보여주는 책이예요.
레시피도 소개되어 있어요. 주인공 미이가 자취를 하면서 먹는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요리에 자신 없는 초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답니다!
"남자친구가 생겼을 때
하고 싶은 것들"
하트시그널 3의 출연자들의 마음을 아직 알 수는 없지만, 이 책을 선물하신 박지현 님의 마음은 잘 알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소소한 데이트란 바로 이런 것 아닐까요. "밥 먹고 갈래요?"에 나오는 것처럼 퇴근 후 편하게 만나고
좋아하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소소하지만 행복한 수다로 평화롭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일의 힘을 얻는 데이트.
"소소한 일상을 잘 보여주는
그런 웹툰이라서 골랐어요"
그리고 함께 밥을 먹는 일상들이 아닐까요?♥
책으로 나를 소개하는 것도 근사하다는 작사가 김이나님의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꽃도 피고 두근거리는 봄날, 나를 잘 설명하는 한 권의 책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