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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

나이 들면 재미없을 것 같나요? 인스타 노부부의 즐거운 생활♪ 비결

백발이 되어서야 새로운 멋을 알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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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과 pon을 소개합니다!

출처책 <아직 즐거운 날이 잔뜩 남았습니다>
하루 아침에 SNS스타? 패셔니스타 등극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인스타 80만 팔로워!

일본의 한 도시에서 오붓하게 살고 있는
60대 부부 bon(남편)과 pon(아내)
화제만발 백발 부부의 시밀러룩!

은퇴 후의 삶을 고민하는 건
우리 부부도 예외는
아니었답니다

bon과 pon 시밀러룩의 정석.

출처책 <아직 즐거운 날이 잔뜩 남았습니다>

우리 부부가 살던 단독주택은 둘이 살기에는 지나치게 넓은데다가, 선대의 선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물건들이 집안 곳곳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옛날 옷들로 꽉 찬 낡은 서랍장들. 게다가 한때 우리 부부가 푹 빠져서 무턱대고 사 모은 미니카에, 취미인 포크아트에 이르기까지 어쨌거나 엄청난 양의 물건들이었지요.



이 고민을 해결하는 첫 번째 방법은 바로 집을 줄여서 이사를 가는 거였답니다. 


Tip

우리 부부도 지금껏 인연이 없던 새로운 곳에서 살아 보기로 결심했어요.



인스타그램 때문에
바빠질 거라고는 조금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노후에는 뭘 하며 지내나-
멍한 기분이었어요.

이사 후 정리한 침실.

출처책 <아직 즐거운 날이 잔뜩 남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걷거나, 아무튼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막연히 생각했지요. bon의 퇴직 후,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있어요.

출처책 <아직 즐거운 날이 잔뜩 남았습니다>

10년 후나 20년 후에도
과연 지금처럼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을까?

이사할 집을 드디어 찾았습니다.

출처책 <아직 즐거운 날이 잔뜩 남았습니다>

우리 부부는 어머니가 나이를 드시면서 점점 많은 일들을 할 수 없게 되는 모습을 지켜봐 왔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장래의 노년 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크게 느껴졌지요.


나이가 들어 기력이 쇠하더라도 딸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둘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아직 건강하고 체력이 있을 때 ‘생활하기 편리한 환경’으로 옮기기로 한 거예요.


이사를 결정하고

새로운 지역에 살기로 하고

집을 구하고


둘 만의 삶의 동선에 따라

간소하게 정리하면서


비로소 있는 그대로 우리를

바라보게 되었어요. 


백발이 되어서야
새로운 멋을 알게 되다니.

저도 아이들이 어릴 때는
티셔츠와 청바지로
이것저것 따질
여유 따위는 없었지요

같은 듯 다른 듯 서로의 색을 맞춰 입어요.

출처책 <아직 즐거운 날이 잔뜩 남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두 사람 모두 트래디셔널한 복장을 선호했어요. 물론 아이들이 어릴 때는 그저 티셔츠와 청바지로, 이것저것 따질 여유 따위는 없었지요.


하지만 4~50대에 들어서면서 그렇게 간편한 복장도 어울리지 않게 되고, 체형을 숨기기 위해 튜닉을 입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역시 만족스럽지 않아요. 긴 정장 바지도 어울리지 않고······. 백발이 되니 이도저도 썩 마음에 들지 않네요. 미로를 헤매는 기분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딸아이의
모던한 옷을 빌려 입었어요.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것을 해도 괜찮아요.
빨간 양말도 괜찮아요.

조금 부끄럽지만,
아내와 함께라 좋습니다

빨간 양말도 괜찮아요.

출처책 <아직 즐거운 날이 잔뜩 남았습니다>

이제는 퇴직한 상태인데,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퇴직하고 나니 정말 사회라거나 회사와 엮인 세상, 고객과의 관계는 사라져 버렸어요.


‘이런 일을 하고 있으니 이런 행동은 불가능하다’는 속박도 완전히 사라지고, ‘내일은 절대로 늦잠을 자서는 안 돼’라는 제약도 없어요. 게다가 사는 장소가 바뀌니 정말 삶을 리셋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것을 해도 괜찮아요. 빨간 양말도 괜찮아요. 조금 부끄럽지만, 아내와 함께라 좋습니다.


등산복은 이렇게 입어보지요.

출처책 <아직 즐거운 날이 잔뜩 남았습니다>
나이 먹은 후에야
즐길 수 있는 일도 있답니다

퇴직을 한 후 정신을 차려보니 비로소 다시 둘만 남은 느낌이 든다면, 온전히 서로의 시간을 갖게 된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울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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