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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자꾸 돈을 빌려가요

나를 좀먹는 능구렁이 퇴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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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joy‘무엇이든 물어보살’

명쾌한 고민상담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남자 친구에 대한 한 사연자의 고민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출처KBSjoy‘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녀의 고민은 ‘6개월째 만난 남자 친구가 돈을 1원도 안 쓴다’는 것. 보통 연인들은 데이트 비용을 함께 부담하는데 사연자의 남자 친구는 데이트 비용은 물론 사소한 이유로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한 것이죠.

출처KBSjoy‘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렇게 6개월간 남자 친구에게 쓴 돈은 1100만 원. 사연자는 퇴직금과 적금까지 깼습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사연자가 너무 끌려다닌다’ ‘은근히 남자 친구 여자 친구에게 돈 빌려주고 고생하는 사람들 많다’ 등의 의견을 남겼는데요.

출처포스트와상관없는사진/JTBC'청춘시대'

위 사연자의 남자친구는 사랑하는 연인이 어려울 때 모른 척하기 힘들다는 심리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돈을 빌려왔습니다. 단호하게 끊어내지 못하는 사람만의 잘못일까요?

30년간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며 많은 사람들을 치유해 온 독일 최고의 관계 심리학자 롤프 젤린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선을 넘는 사람들을 '한계 침입자'라고 정의합니다.

출처포스트와상관없는사진/영화'연애의온도'

롤프 젤린의 저서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에 따르면, 한계 침입자들은 상대방의 성향과 반응을 미리 파악해 우리가 미처 거부할 새도 없이 우리의 인생을 휘두르려 합니다.


우리가 선을 긋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것을 이기적이라고 말하며 그로 인해 자신이 희생자가 된 것처럼 연기하기도 하죠.

출처포스트와상관없는사진/영화'가장보통의연애'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대를 객관적으로 보는 일은 어려운 일입니다. 만약 누군가 무리한 요구를 하려 할 때 우리는 강력하게 저항하지만, 가까운 관계에서는 죄책감이 작동합니다.


그 사람이 바라는 대로 해주는 것이 마치 사랑의 징표라도 되는 것처럼 상대의 욕구를 들어주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관계 심리학자 롤프 젤린은 말합니다.

“용기를 내어 단호해져야 합니다.
단호해진다는 것은
이상적인 태도가 아니라 오히려
지극히 현실주의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할 수 없는 일,
내가 바꿀 수 없는 관계에 매달리는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일’ ‘나를 존중해 주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집중하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해야 쓸데없이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롤프 젤린,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저자

인간관계의 핵심은 상대방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안 되는 걸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할 용기가 없다면 마음이 상하더라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정도가 어디까지인지 자신의 감정적 한계를 파악해보세요. 나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일입니다.

출처포스트와상관없는사진/SBS

사랑한다는 이유로 함부로 양보하고 

손해를 감수하지 마세요. 


그 누구도 여러분의 인생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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