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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 유례없는 그 사건, 5·18을 기억하기 위한 역사 필독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연령대별 5·18 광주 민주화운동 추천도서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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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이라는 사건은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다는 피해의 규모 문제 외에 특이한 차원이 있다.


5·18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처음부터 되돌아보게 한다. "


_<오월의 사회과학> 중에서

출처5·18 기념재단


"옆 학교 애가 이름 털렸대"
"야, 어떻게 자기 이름을 까먹냐?"

2004년 5·18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작

출처도서 <이름 도둑>

초등학교 교실에 이상한 소문이 돕니다. 바로 이름을 털린다는 것인데요. 이름을 도둑맞은 아이는 자기 이름을 잊어버리고 깜짝 놀라고 울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루가 지나고 자기 이름을 찾긴 하지만, 그렇게 이름을 잃어버린 학생이 벌써 10명이나 됩니다. 준호는 자기 이름을 잃어버리는 걸 은근히 기대하고 있으면서도, 누가 범인인지 탐정이 되어 잡고 싶어하죠.


준호는 흑백 사진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전학생 뒤를 밟습니다. 그리고, 그애가 혼령이라는 것, 그애의 비석에 '무명씨'라고 적힌 사실과, 1980년 광주의 일을 알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광주를 설명하기란 보통일이 아닙니다. 이 책은 5·18을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추면서도, 흥미로운 전개를 놓치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저학년, 추리하기, 아이들의 눈높이, 역사적 사실, 흥미로운

혼한테는 몸이 없는데,
어떻게 눈을 뜨고 우릴 지켜볼까.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간
15살 동호의 삶과 죽음

15살 아이 동호에게 '목소리'를 준 이 소설은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과 맞서 싸운던 사람들이 받은 고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어떤 장면은 내가 그 속에 있는 듯 아프고 치욕스럽습니다.


살아있다는 것이 오히려 폭력인 상황이 될 수 있음을 절절한 문장으로 보여주죠. 그래서 다행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의 영혼은 얼마나 다칠 수 있는지,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같은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지를요. 

한강 소설, 밀도높은, 처참한, 문학성, 잊어버릴수 없는, 기억하기

5 · 18은 가히 세계사에
유례없는 사건이었다.

연구하는 학자들을 위한
<오월의 사회과학>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쓴 책. 저자는 겉으로 보이는 사실이 아니라 시민이 겪었던 경험, 증언을 통해 당시 시민이 가졌을 생각과 감정 상태를 불러오고, 그것을 재구성합니다.


이런 방법을 막스 베버의 '이해하기 위한 사회과학'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어려워보이지만 책은 잘 읽힙니다. 우리에게 어려운 건 바로 '광주'를 마주하는 것 뿐입니다.


이를테면, 그 무서운 상황속에서 광주의 시민들이 어떻게 광주 도청에서 싸우다 스러졌냐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답합니다.


"계엄군의 군사력 앞에 그들은 광주를 지킬 수도 없고, 도청을 지킬 수도 없으며, 사과를 받아낼 수도 없고, 민주화를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외상없는 '피의 값'을 받기 위해, 언젠가 광주 시민의 명예회복과 부활을 위해서는 누군가 거기서 죽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았다."
사회과학, 연구서, 5월 광주 논문, 전문가의 시선, 깊이 있는 읽기

오월 광주 참극의 최종 책임자,
‘그 사람’을 암살하라!

<26년>장중한 리커버로 다시 귀환

출처개정된 <26년>

웹툰으로, 책으로, 그리고 영화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광주를 기억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광주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그 사람'을 암살하기 위한 작전을 진행한다는 내용은 이 한 줄의 개요만으로도 가슴을 뚤리게 하는 시원함을 줍니다.


강풀 작가는 방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입체적인 인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중요한 것은 광주의 희생자와 그들의 살아남은 가족 이야기 뿐만 아니라, 공수부대에 투입되었고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도 만들고, 쫒는다는 데 있습니다.


벌써 내년이면 40년을 맞는 광주민주화운동. 더 오래 기억되기 위해 리커버로 나왔습니다. 

만화, 쉽고 재미있는,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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