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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제작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로고 유형 7가지

조회수 2020. 1. 29. 14: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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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llustration by Ouch.pics
로고제작, 왜 중요할까요?

로고는 브랜드 정체성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로고는 기업이 성공 가도를 달릴 수 있게 돕는 많은 기능들을 하는데요. 가장 큰 기능은 여러분의 잠재 고객들이 제품과 브랜드를 알아볼 수 있게 돕는 역할입니다. 


좋은 로고는 제품들이 가진 독특한 기능과 장점들을 잘 표현해줍니다. 또한, 적절하게 디자인된 로고는 기업 문서와 직원들의 유니폼, 마케팅 책자 등 여러 분야에서 브랜드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 위시켓과 함께 로고 유형과 여러 기업들의 로고 예시를 살펴보면서 '로고'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보세요.


출처: google
로고타이프
로고타이프(Logotype)는 기업의 이름을 로고로 만든 형태입니다. 로고타이프에는 어떠한 심볼이나 그래픽 패턴, 엠블럼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만약 브랜드명이 간결하거나 혹은 길더라도, 이 유형의 로고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여러분의 브랜드를 연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구글의 로고도 로고타이프의 형태입니다. 1997년에 디자인된 구글의 로고는 간결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을 주지만 지그까지도 구글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연상케 합니다.

출처: seeklogo
약자
만약 여러분의 기업 이름이 너무 길어서 하나의 로고로 나타내기에 복잡해보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때 사용하면 좋은 것이 바로 약자(Abbreviations)를 활용한 로고입니다. 약자는 문구의 각 단어 첫 글자를 추리는 것인데요. 짧고 간결하게 만들어진 약자 형태의 로고는 시각적으로나 발음상으로나 모두 쉽게 인식될 수 있습니다.

글자를 기억하는 것은 엠블럼 혹은 심볼을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더 쉽습니다. 그러나 약자 형태의 로고제작 시, 이미지가 조금은 허전해 보일 수 있다는 문제가 있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시각적인 효과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위 이미지는 스트라이프로 시각적 효과를 준 IBM의 약자 로고입니다.

출처: seeklogo
심볼과 그래픽 기호
그래픽 기호(심볼)는 독특한 브랜드 개성을 만드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트위터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분명, 파랑새를 상상하셨을 텐데요. 애플의 경우, 한 입 베어먹은 사과 모양을 연상하게 됩니다. 이처럼 그래픽 기호(심볼)는 그 기업의 기호를 보는 것만으로도 브랜드를 식별할 수 있게 해주는, 말 그대로 상징이 될 수 있습니다.

심볼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방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용성입니다. 심볼 로고는 모바일 앱에서부터 트럭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상황에서 잘 어울립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심볼 로고의 대표적인 사례는 애플을 들 수 있습니다.

출처: seeklogo
마스코트
국내에도 잘 알려진 패스트푸드 체인점, KFC의 설립자인 커넬 할랜드 샌더스는 자신을 브랜드 로고로 내세웠습니다. 인자하고 친절해 보이는 커넬 샌더스의 이미지는 고객들에게 정서적인 유대감을 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데 도움이 되었는데요.

이처럼 아이들이 있는 가족을 타깃으로 하는 기업들에게 마스코트 형태의 로고는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키즈카페나 놀이공원 혹은 유소년 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면 슈퍼 히어로나 동물, 동화 속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마스코트(Mascots)​ 형태의 로고를 만들어보세요.

출처: seeklogo
추상적인 로고
추상적인 로고(Abstract logos)는 하나 또는 여러 개의 기하학적인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삼각형, 사각형 등 다양한 모양들이 사용될 수 있는데요. 추상적인 이미지는 꽃, 지구, 계단 심지어 감사와 존경과 같은 수많은 것들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추상적으로 좋은 로고를 제작하기 위해서 우리는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봐야만 합니다.

추상적인 디자인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아디다스가 있습니다.

출처: seeklogo
엠블럼
텍스트와 심볼을 도형이나 원에 그려 넣어 하나의 문양처럼 보이는 로고를 엠블럼(Emblems) 마크라고 합니다. 보통은 원형으로 만들며, 텍스트를 사용해 심볼의 특징을 살려줍니다. 엠블럼은 학교, 대학교, 사회단체, 국가기관 등에서 흔히 사용되는데요.

교육기관에서는 무난한 방식으로 엠블럼 로고를 제작하지만 기업 차원에서는 독창적인 이미지를 활용합니다. 기업 엠블럼 로고의 가장 좋은 예는 스타벅스의 사이렌(Siren)을 형상화 한 로고입니다.

출처: seeklogo
콤비네이션 마크
콤비네이션 마크(Combination marks)는 글자와 이미지의 조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이콘과 글자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섞을 수 있으며, 기업의 로고 디자인에서 가장 대중적인 형태입니다. 콤비네이션 마크는 소비자에게 기업의 이름과 이미지를 쉽게 보여줄 수 있어 자주 사용됩니다.

콤비네이션 마크의 예시로는 버거킹을 예시로 들 수 있는데요. 버거킹이라는 기업의 이름과 함께 햄버거의 형상을 한 이미지의 결합을 볼 수 있습니다.

로고제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차근차근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글자, 그래픽 이미지, 기호 또는 추상적인 패턴과 같은 여러 요소들을 활용하여 어떻게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 본문 내용은 '7 Types of Logos: Which One to Choose?'을 각색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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