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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포피스의 모든 피자 메뉴는 화덕에 구워져서 나와요.
테이블이 아닌 바 자리에 앉을 경우 바로 앞에서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부라타 치즈의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
원래 난이라고 하면 버터 난이나 갈릭 난을 선호하는데 , 치즈 난은 처음이라 궁금해서 주문해봤어요. 그런데 진짜....맛있음..
생각했던 것보다 치즈가 훨씬 많아서 흘러넘치고 고소하고 짭쪼름한 게 치즈 덕후들은 꼭 시키셔야해요.
하노이 쌀국수 3대 맛집에 속하는 포텐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한 곳으로 유명해졌지만 , 원래 현지인에게도 유명한 맛집이었어요. 웨이팅이 있지만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아요. 합석 문화가 발달해있어 테이블에 빈 자리가 있으면 합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혼자라서 어떤 한국 가족 여행객들과 합석했어요.
한화 3000원의 쌀국수 비쥬얼입니다 ! 푸짐한 양에 질 좋은 고기가 양껏 들어가있어요. 그리고 진한 육수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냥 먹으면 잘 우린 고기국물로 보양하는 느낌이고 , 테이블에 놓인 각종 소스들을 넣어 제조해먹으면 완전 해장하는 것 같아요.
분보남보는 비빔 쌀국수가 유명한 하노이의 로컬 식당이에요.
보통 쌀국수라고 하면 국물있는 쌀국수를 많이 접해보셨을텐데 ,
분보남보에선 국물없이 비벼먹는 국수를 먹어볼 수 있어서 유명합니다.
입구에서 이렇게 음식이 만들어져나오구요. 항상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미리 담겨있는 경우도 있어요. 저 바나나 옷을 입은 직원은 친절한 듯 아닌듯 굉장히 츤데레한 면이 있었어요...ㅎㅎ
분보 남보의 메인메뉴 비빔 쌀국수에요 !
달짝지근한 맛의 고기가 올라가있고 견과류랑 무절임, 그리고 채소가 올라가있어요. 아래 깔려있는 면과 비벼먹으면 되는데 소스는 간장 소스와 흡사해요. 하지만 짜지 않고 새콤 달콤하면서 감칠맛이 나는 쌀국수에요.
더 노트 커피는 모든 벽면과 테이블을 빼곡하게 채운 포스트잇이 하나의 인테리어에요. 형형색색의 포스트잇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이쁜데다가 이 곳을 방문했던 관광객들의 흔적도 구경할 수가 있어서 재밌습니다.
앞서 소개했던 피자포피스 짱띠엔 점 바로 맞은편에 있는 콩까페입니다. 까페는 2층이고 나름 넓은 공간의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어요. 콩까페는 한국에도 입점했을 정도로 정말 유명한 베트남의 까페인지라 하노이 곳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짱띠엔 점처럼 한적한 콩까페를 찾는 것도 힘들어요..
콩까페의 메인 , 시그니처 메뉴 코코넛스무디커피 라지사이즈입니다 !
2016년 다낭 여행 이후 처음으로 현지에서 먹는 코코넛스무디커피..
너무 그리웠어요ㅜㅜ 정말 맛있는데 , 한국에선 이 맛이 사실 잘 안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