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이집트 7박 8일 구석구석

조회수 2020. 2. 16. 2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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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어디까지 가봤나요?


위시빈 여행작가 _ by kwonms



여행타입 _ 혼자여행 

방문명소 _ 30곳

여행비용 _ 34만원


18년 이집트 여행기는 여름편은 도시별로 나눠서 주요 관광지를 설명했고 겨울편은 추가로 단기용으로 썼습니다. 

19년에는 주요관광지가 아닌 숨은 곳들 위주로 다녀왔습니다 


첫 여행으로 가신다면 도시별 여행기를 추가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여행기는 장기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겐 추가로 방문할만한 곳을 /첫 여행이신분들에겐 팁과 추가정보를 최대한 드리는게 목표입니다 


이번에 제대로 못봐서 아쉬웠던 지역은 이유까지 같이 

적어두었습니다 


제글을 읽고 한분이라도 이집트 가고싶다란 생각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후르가다 국제공항



후르가다 새벽 도착

전 주로 후르가다로 넘어가는데 그 이유는 비용때문이에요 


터키 이스탄불에서 후르가다는 10만원 미만이지만 카이로나 룩소르는 20만원 훌쩍 넘어서...


그대신 비용이 저렴하니 시간대는 새벽 2시도착입니다 


도착해서 비자를 사려는데 카드불가라 25달러 내고 비자사고 환전하고 나와서 유심까지 다 샀습니다만...


유심이 가격 저렴한건 다 팔려서 20기가를 샀고 (8 미국달러) 그 유심은 새벽3시가 지나야 개통된다는거 말고는 다 괜찮았어요 


어차피 후르가다 공항은 우버도 못부르니까 그냥 택시타고 바로 리조트로 갑니다 

선라이즈 가든비치 리조트
5성급 대형 리조트
작년엔 건물하나짜리 조촐한 (?) 리조트를 주로 갔어요

크게 움직일 필요없이 그냥 그 건물내부에서 모두 해결할수있고 바다도 코앞이라 좋았거든요

올해는 대형리조트를 갔습니다

선라이즈계열이 모두 모여있어요 그래서 건물하나가 아니고 거대한 타운입니다

빌라가 여러단지라 계속 미아되고... 리조트 내부에 워터파크는 물론 수영장이 여러종류가 있어서 물놀이 원없이 하고 놀았습니다

넓은대신 방까지 안내해주며 짐들어주는 분들이 상시대기고 지도도 주긴해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는 사육당하는 기분!


두달 유럽 코카서스 터키 돌고 새벽비행기로 와서 전 아예 요양데이였어요

그래서 정말 말그대로 리조트사육

아침먹고 수영장가서 놀면서 풀바에서 음료수랑 간식먹고
방에들어가서 욕조에 목욕소금 풀어놓고 물놀이하다가 점심먹고 이번엔 홍해가서 선베드에서 칵테일마시며 바다구경하고
워터파크가서 튜브챙겨서 혼자 잘놀다가 다시 수영장가서 풀바에서 간식이랑 음료수마시고 물놀이하고
다시 내방가서 욕조에서 물놀이 좀 하다가 저녁시간까지 좀 자고 저녁먹고 칵테일한잔하면서 산책하고

진짜 저게 전부였어요 근데 너무 좋아서 떠나는날 아침까지 1박더할까 고민했죠

후르가다서 수족관 못간게 유일하게 남은 미련인데... 다음에 가면 과연 수족관 가려고 나오긴 나오려나.....
후르가다 고버스

룩소르 가기
후르가다서 룩소르는 하루에 버스 딱 두번있어요 


아침버스는 리조트 체크아웃까지 꽉 채워서 놀아야되니까 안되고 오후3시꺼 타고 갑니다 



후르가다 고버스는 카드가능이었습니다 (카드불가지역에서 현금 거의다 써서 카드에 예민했어요)
룩소 신전
밤산책

룩소르까지 왔는데 그냥 자긴 아까워서 룩소르 템플주변
가볍게 한바퀴

룩소르 템플 주변 산책은 이집트에 올 때 마다 하는것 중 하나인데 매번 행복해져요

왕가의 계곡


인디아나존스 기분의 왕가의 계곡

가격은 올때마다 올라요....이집트 무서운곳 




네페르티티왕비의 묘를 갈까했는데 10만원이 넘어서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 



그냥 파라오 묘 세개만 보고 왔어요 

-네페르티티 묘는 입장료 +추가금 있는데 100달러가 넘어요 


 그대신 무덤이 아주 보존이 잘되어있고 컬러로 남아있어서 보고온사람들은 다들 추천했습니다 


 여긴 아직도 고민중인데 다음번엔 가볼까 하고있어요  


 



바나나섬
요런배를 타고 갑니다
전 혼자라 통채로 빌려서 혼자 탔어요

흥정필수
펠루카 1대기준 120~400 이집션파운드 (400은 처음가격 120은 제가 흥정한 가격입니다)
바나나섬 입장료 25 이집션파운드 별도

바나나농장과 나일강뱃놀이
바나나섬은 뭐 크게 볼게 있는곳은 아니에요

말그대로 바나나농장이 있는 섬입니다

바나나나무들이 있고 뭐 나일악어나 원숭이등도 있긴하고....

입장료는 있지만 대신 신선한 바나나 한다발을 무료로 줘요

근데 여길 왜 추천하냐면 배타고 왕복 3시간이거든요

펠루카 한대 통채로 빌려서 3시간 뱃놀이 하는거에 덤으로 바나나농장구경인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 3시쯤 타서 돌아올때 선셋투어까지 다 해서 아주 만족했어요
흥정필수

펠루카 1대기준 120~400 이집션파운드 (400은 처음가격 120은 제가 흥정한 가격입니다)
바나나섬 입장료 25 이집션파운드 별도
룩소르 수크
룩소르 시장구경+시내구경
카이로가 수도인만큼 좀 비싸죠

전 룩소르에서 수크 구경 좋아해요

파우치랑 스카프를 샀는데 정말 여긴 흥정 잘못하면 바가지 엄청써요

파우치 4파운드 스카프 30파운드
(처음가격 파우치 20 스카프 350 )

번쩍번쩍 금박스카프라 이집트에서 뻔뻔하게 잘 썼어요 ㅋㅋㅋㅋㅋ
아스완 댐
거대한 아스완댐
악어산다는게 농담인줄 알았는데 상상이상으로 컸어요

아부심벨만 잠깐 갔다온 저번 아스완방문땐 자세히 못봤는데 택시타고 아스완댐 드라이브하면서 계속 우와 우와~
필레신전
댐 한가운데 있는 필레신전

필레신전 가겠다고 아스완까지 왔으니 가야죠

택시는 주차장에서 절 기다리고 전 매표소에서 표 사고 페리타고 신전까지 갔다와야합니다

신전은 정말 멋있고 좋았는데 40분 후 출발해야할 제 페리는 1시간 넘게 있다 출발해서 시간이 너무 빠듯했어요
출처: 위시빈
출처: 위시빈
출처: 위시빈
위시빈 일정툴 PC버젼을 이용해서 시간표에 명소를 넣는 방식으로 여행계획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 교통정보가 연동되어 실제 이동정보도 입력이 가능해서 유용합니다.
출처: 위시빈
여행시간표 1~ 3일차
일정은 드래그앤드랍 (drag and drop)방식으로 명소를 시간표에 끌어다 놓는식으로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출처: 위시빈
여행시간표 4~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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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빈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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