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겨울 액티비티 여행후기

조회수 2020. 2. 18. 22: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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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여름의 '머드축제'가 아니어도, 즐길거리 많은 대천해수욕장 여행팁 마구 공개!


위시빈 여행작가 | by 스위트베리



방문명소 _ 7곳

여행경비 _ 18만원 

동행인원 _ 2명



대천해수욕장은 머드축제가 역대 최강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해양스포츠의 메카라고 불릴 정도로 즐길거리 액티비티가 많다. 

대표적인게 스카이바이크(레일바이크), 짚트랙(짚라인)인데 바로 그 옆에 [ 대천 카트장 ]도 있다.

*세 가지 액티비티 장소가 붙어 있어서 뚜벅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다.


대천해수욕장의 3대 액티비티도 모두 섭렵하고, 대천에서 넘버원으로 꼽히는 횟집의 모듬 회코스(숙성회)도 즐기고,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또 제철 해산물 먹는 알찬 늦가을/ 겨울 여행일정을 소개합니다!






출처: 위시빈
보령시외버스터미널
*여행팁: 대천역에 자차/ 기차가 아닌 고속버스/시외버스를 통해 이동한다면
대천여행의 첫번째 일정으로 보령종합터미널 내에 있는 [보령농특산품홍보관] 구경/쇼핑을 추천한다.
대천김 등의 식품 특산품에서부터 보령머드 화장품까지 한 장소에서 쇼핑을 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다.


*구입제품:보령머드 필오프팩 본품(150ml) - 클레이, 벤토나이트 3.3%
​*샘플:
보령머드 바디클렌저 샘플(클레이 18mg 함유)
보령머드 탈모샴푸샘플
보령머드 트리트먼트샘플


개인적으로 작은 차별화 포인트로 여행이 특별해진다고 믿는데, 대천여행 가서는 숙소에서 보령머드팩 하는 거 참 괜찮을 거 같다. (홍보 절대 아님! 특별한 여행을 위해서 직접 내돈내산 머드 화장품을 구매했다)

출처: 위시빈
대천짚트랙(짚라인)
대천 바다위에서 짚라인을 타는 특별한 액티비티!


- 바다 위를 날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의 짚트랙(짚라인)은 연예인들도 다수 방문했을 정도로 이미 유명세를 탄 액티비티.
- 아래 바닷물이 있기 때문에 휴대폰을 떨굴까 무지 긴장이 되긴 하지만, 짚트랙이 무지막지하게 빠른 속도가 아니라서 휴대폰을 들고서 영상을 찍으면서 탈 수 있다(실제로 스트랩 없이, 그립톡만 있는 휴대폰을 들고 탔다!)

*대천 짚트랙 중요 팁: 물때를 미리 확인해서 간조를 피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만조의 바다 뷰를 누리면서 짚트랙 탈 수 있음.

​나의 경우엔 하필 간조때라서 바닷물이 많이 빠져 있는 상태였기때문에 바다 위를 난다는 기분보다 갯벌 위를 난다는 느낌이 강했다 (미션실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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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시빈
대천 카트장
-대천 카트 이용요금: 1인승 20000원 / 2인승 30000원 (네이버예약시 10프로 할인)
-대천 카트 할인받는 법: (여기다 바로 쓰면 안될듯..)

대천의 스카이바이크와 짚트랙을 타는 [ 짚트랙코리아 ] 타워에서 바로 근방에 카트장도 있어서 체험이 용이했다.
스카이바이크는 현장예매밖에는 안 되지만, 짚트랙과 카트의 경우 온라인000에서 할인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위에 적었듯, 구매 당일 이용은 불가하기 때문에 할인가격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 전에는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속도는 카레이싱 정도는 당연히 아니어서 운전미숙의 나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구나 하는 정도.
장롱면허이다가 막 도로주행을 알아보는 나에게 [카트] 운전은 재밌기도 하고, 살짝 차 운전 느낌이 나서 꼭 해보고 싶었다.

대천 스카이바이크
한여름에는 대기가 너무 길어서 못 타고 돌아간다는 유명한 액티비티!

*스카이바이크 2인승차 요금: 22000 (4인승차시 3만)
*스카이바이크 탑승가능시간(비성수기): 오전(10-12)/ 오후(14-17)
*왕복 거리: 2.3킬로

*대천 스카이바이크 여행팁: 역시 짚트랙처럼 물때가 중요하다! 하필 간조때라서 뷰가 오션뷰 느낌이 전혀 아니었다;;
가을겨울 대천여행에서는 웨이팅 염려가 그나마 적게 스카이바이크를 탈 수 있으니 꼭 타도록 하고! (게다가 한여름에 낑낑대며 스카이바이크 페달을 밟으며 땡볕에 타는게 쉽지가 않다!)
대신 나의 팁을 수용해 반드시 물때 확인하고 가시길!
-여행기
앞에서 말했듯 기상상황이 안 좋아서;; 보령터미널에서부터 곧장 스카이바이크 하나만을 보고 대천해수욕장으로 달려왔건만(뚜벅이니 버스타고 옴 ㅋㅋ) 오픈시간인 10시가 되어서 스카이바이크 기계에 천막도 안 벗겨져 있고, 직원도 안 나와있었다. 알고보니 비바람이 불면 전동레일이 작동을 안하는 수가 있어서 상황을 봐서 운행을 안한단다.

너무 속상했는데, 천만다행으로 우리팀과 다른 한 팀 총 두 팀만 딱 스카이바이크에 탑승할 수 있었다. 우리가 마지막이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위 사진처럼 [ 기상악화로 인하여 운행을 중단한다 ]는 피켓이 걸리고야 말았다.

정말 운이 좋게도 우리는 그토록 열망하던 스카이바이크를 탈 수 있었다. 그러고보니 원래 스카이바이크 대기줄이 엄청난데 아무리 일찍이라도 손님이 우리밖에 없는 거 보고 신기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일기예보보고 다 안 왔나보다. 어쨌든 우리는 탔지롱!
[ 스카이바이크 ]자체가 중노동인 것은 사실. 35분 정도가 걸리니 코스 자체가 긴 편인데, 전동레일이 깔려서 자동으로 움직이는 구간이 몇 군데 있기는 해도 허벅지가 아프다. 오리배보다 더욱!
그래도 꼭 한번은 타볼 만한 체험이라고 생각된다.

짚스카이라운지(전망대)
대천 짚트랙/스카이바이크/ 카트 이렇게 대천해수욕장의 3대 액티비티를 모두 섭렵했다면, 액티비티 타는 곳에 위치한 [짚트랙 타워]의 전망대에도 꼭 가볼 만한다.




부르는 이름이 다양한 거 같은데 어쨌든 대천해수욕장의 그 타워!
짚트랙 타는 타워의 20층전망대에 전망대카페가 있다.
스카이바이크 탑승객은 2천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스카이바이크 티켓을 소중히 들고는 20층으로 향했다. 관광지의 협소한 카페를 생각했는데 꽤 쾌적해서 놀랐다.
*라운지에서는 카트장의 전경과 짚트랙, 스카이바이크를 타는 모습도 내려다 볼 수 있다.
겨울바다 전경도 한눈에 들어온다!
무엇보다 액티비티 이용객들은 카페 음료값도 2천원 할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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