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안녕하세요, 위시빈이에요!

오늘은 인생친구와 단둘이

다녀온 홍콩, 마카오 여행 일정을

소개해줄게요!

즐거운 여행의 시작은 팀호완과 함께! 채소 딤섬이 짱! Steamed vegetable dumplings with shrimp 꼭 드세요 ㅎㅎ

한국의 인사동 느낌이 나는 이 곳에서 구글맵 적응이 안되어 발품만 팔았다고 하죠~ 분위기는 굿~b

생각했던 것보다 평범한 곳이었어요. 소호를 관통하는 어느쯤에서 내려서 시내 구경하는 걸 추천해요.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그래도 좋은 야경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음악과 함께 레이저 리듬이 맞춰진 퍼포먼스가 좋았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관람~

홍콩의 유명 길거리 식당으로 알려져 있어요! 밀크티랑 카야토스트랑 찰떡궁합!! 진짜 맛있어요~! 여기 이모들이 영어를 못하시지만 친근하고 재치 있으셔서 내내 웃으며 식사할 수 있었답니다.

싱흥유엔에서 꼭 먹어보면 좋은 음식들이에요!

홍콩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교통수단 트램이에요. 2층에 앉아서 시내를 누비며 다니면 꿀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탈 수 없는 이색적인 교통수단이에요.

코즈웨이베이에서 버스 타고 30분이면 올 수 있는 스탠리 해변이에요. 리펄스베이를 지나쳐 달리는 40번 버스를 타고 도착한 이곳은 내가 알던 홍콩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분위기였어요!

해변을 돌아본 뒤에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많은 메인 스트리트 구경까지! :)

정말 다 좋은데 주문하면 음식 나오는 속도가 느려서.. 아쉬웠던 곳이에요. 코스요리로 시킨것도 아닌데, 너무 뜨문뜨문 나와서..!

이번엔 홍콩 섬에서 침사추이를 바라보는 야경 타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여자분들, 특히 긴 머리 여자분들은 머리띠를 하시던지 묶으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기아 요새는 마카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전시관에서 에어컨이 잘 나와서 쉬고 가기 좋았는데! 무료 와이파이가 밖에서만 된다는 사실..! 두둥!!

정말 유명한 마카오 관광명소죠! 아마도 마카오의 관광객은 여기에 다 있나 봐요~ 화재로 소실된 나머지 성당이 있었더라면 더 웅장 했을 텐데 말이죠.

인생 살면서 웨딩 촬영하는 커플들을 제일 많이 본 날일 거예요. 세계 각국에서 오는 듯한 느낌! 한국분들도 여기서 웨딩 스냅 많이 찍으시겠죠?

돌아오는 마지막 날에 아쉬워서 아침 일찍 다녀온 피셔맨즈 워프예요. 원래는 전날 저녁 산책을 하려고 했지만, 베네시안에서 놀고 오느라.. 여하튼 분위기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