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오너라, 서울 5대 궁궐 납신다

조회수 2017. 6. 2.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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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궁궐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안녕하세요, 위시빈이에요 :)
오늘은 서울의 5대 궁궐이라 하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을
둘러볼게요~
출처: ⓒPixabay
경복궁은 '큰 복을 누리며 번성하라'는 뜻으로 태조 이성계의 명을 받아 정도전이 지어 올린 이름이에요. 조선이 건국되면서 지어졌으니 5대 궁궐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어요.
출처: ⓒWikimedia
궁궐의 밤은 낮보다 더 아름답다는 말이 있죠. 경복궁 야간개장은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니에요. 겨울에는 아예 야간개장을 하지 않으니 봄~가을에 꼭 한번 가보는 거 어때요?
출처: ⓒWikimedia
경회루는 외국 사신을 맞이하거나 왕이 연회를 열었던 곳이에요. 한데 자네들, 경회루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거 알고 있었나요? 물론 아무나 들어갈 순 없고, 인터넷 사전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해요.
출처: ⓒ인스타그램_sung.gine
향원정은 연못 가운데에 섬을 만들어 지은 정자라고 할 수 있어요. 향원정으로 건너가는 다리 이름을 '취향교'라 부르는데 '향기에 취한다'라는 뜻. 어쩜 우리 선조들은 이름 짓는 것도 이리 탁월하신지..!
출처: ⓒFlickr_EunHo sung
창덕궁은 경복궁에 비해 관광객이 적고, 구석구석 잘 둘러보면 감탄할만한 장소가 많아 가장 추천하고 싶은 궁궐이에요.
출처: ⓒ인스타그램_taehoonmaurice
창덕궁의 꽃은 후원이 아닐까 생각해요. 눈을 돌리는 곳 어디든 카메라를 들이대고 싶어 진다고 해요! 또 낮에 보는 모습과 밤에 보는 모습이 아주 반전 매력이라고 하는데, 궁금하지 않나요~?
출처: ⓒPixabay
창경궁은 서쪽으론 창덕궁과 통하고, 남쪽으론 종묘와 통하는 궁궐이에요. 일제강점기 때 동물원이 세워지고, 환경이 많이 훼손되어 아픈 역사를 갖고 있지만 지금은 잘 복원되어 옛 모습을 되찾은 편이에요!
출처: ⓒFlickr_yollstory.com
창경궁 안쪽으로는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모습의 식물원이 있어요. 희귀한 식물과 꽃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통유리로 된 흰색 건물이라서 사진 찍기 아주 좋아요!
출처: ⓒFlickr_travel oriented
덕수궁은 고종이 황제 즉위식을 올린 곳으로 대한제국의 황궁이라는 점만으로도 역사적 의미가 큰 궁궐이에요. 덕수궁 돌담길, 서울시립미술관, 정동길 등 주변에 볼거리가 많으니 날 잡고 나들이 가봐요!
출처: ⓒ인스타그램_photo_seoul
대한제국 때 지어진 근대식 건물로 대식당, 침실, 서재 등을 갖춘 곳이라고 해요. 지금은 '대한제국 역사관'이라는 전시공간으로 쓰이고 있는데 황궁의 생활모습을 잘 재현했다고 하니 들어가 볼까요~?
출처: 위시빈 l 지구본
경희궁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동길 뒤에 숨어 있는 궁궐이에요. 다른 궁궐들에 비해 그 규모가 훨씬 작고, 이렇다 할 행사를 하고 있지 않아 그런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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