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안녕하세요, 위시빈이에요!

사시사철 여행 적기, 먹방의 도시 오사카!

가끔씩 여행객 티 팍팍 내며 길을 잃고

목적 없이 돌아다녀 보고 싶기도 하죠~

우메다 옆에 조용히 숨겨진 보물창고 같은 골목, 나가자키쵸! 요즘 많이 유명해져서 관광객들이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에요. 트렌디하면서도 빈티지한 멋이 있는 카페나 상점들이 많더라고요!

소품샵들이나 헤어숍, 메이크업 용품 가게까지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어디서 찍어도 화보 같은 멋진 분위기는 덤!

다니마치 욘초메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만날 수 있는 가라호리! 레트로한 멋이 있는 가라호리는 편집샵이 많아서 쇼핑과 현지 분위기 느끼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곳이에요.

일본만의 스트릿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오사카 오렌지 스트릿! 빈티지한 패션/인테리어 소품들을 파는 편집샵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있는 곳이에요.

엄청 넓은 만큼 발품 팔아 건질 수 있는 물건들도 많은 보물창고 같은 곳! 쇼핑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신발끈 단단히 동여매고 에코백 챙기는 게 좋을 거예요 =D

짧은 여행이라서 교토에 가지 못하지만, 오래된 일본 특유의 색 바랜듯한 느낌을 찾고 있다면 호젠지요코초를 추천할게요! 엄청 번화한 거리 바로 옆에 있어서 느낌이 정말 특이해요.

도톤보리의 한 골목답게, 전통 이자카야나 맛집이 많다고 하니 색다른 분위기에서 오사카의 맛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죠?

요즘 오사카에서 뜨고 있는, 젊은 가게들이 밀집해있는 "우라난바"에는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는 작은 가게들이 밀집해있어요.

우라난바는 이자카야, 작은 술집으로 유명해! 현지인들이 더 좋아하는 안주와 저렴한 술들. 먹방의 도시 오사카라고 하는데, 완두콩에 소금만 뿌려도 을매나 맛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