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의 마지막 가을드라이브
조회수 2016. 11. 24.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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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드라이브 코스는 해안만 있는게 아니라구요~
안녕하세요 위시빈이에요! :)
날씨가 좋을 때면 드라이브 욕구가 샘솟죠!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제주도에서 가능한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할게요.
언제가도 좋은 제주도~! 늦가을 해안바람이 차갑게 느껴지죠? 이젠 제주도의 내륙에서 마지막 가을억새를 보며 드라이브해요!
인공으로 만든 숲이 아닌 자연발생 숲이라 더 특별한 비자림! 무려 천년이나 된 나무도 있어요. 근심 걱정 날려주는 힐링 스팟이랍니다.
오름 사이로 레일이 있어 용눈이 오름, 다랑쉬오름 등 주변의 오름까지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구경할 수 있어요.
수동 구간만 발 굴리면 되니 힘들 거란 걱정은 마세요! 레일을 타면서 방목되어 돌아다니는 소 작은 연못 위의 오리도 볼 수 있답니다.
빽빽하게 들어선 삼나무 사이를 달려봐요! XD 언제나 푸른 모습이라 더 아름다운 곳, 비자림로~! 창문 열고 숲 향기를 맡아보세요.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에요.
오름사이로는 구좌읍 송산리부터 성산읍 수산리까지 이어지는 억새길이에요. 특히 오후 3시-4시 사이, 해가 살짝 넘어가려고 할 때가 가장 예쁘답니다.
산굼부리 정상에서 보는 억새 밭과 분화구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워요. 꼭 정상까지 올라가 보세요!
2~3개의 산책로가 잘 조성된 산굼부리는 어느쪽으로 가든지 좋아요 :) 올해 가을은 산굼부리에서 마무리해보는건 어때요?
다희연 동굴카페는 국내 유일한 천연 동굴 카페예요. 동굴 속으로 들어가다보면 예쁜 조명과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의 카페 등장해요.
동굴 안이라 추울것 같지만 천장을 개조해서 생각보다 아늑해요. 음료를 사면 녹차밭 입장료가 무료~! 올 가을 제주도에서 드라이브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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